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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놀이기구 사고 2명 추락 중상/금강리버사이드[윤성철]
충남 서천 놀이기구 사고 2명 추락 중상/금강리버사이드[윤성철]
입력 2004-03-21 |
수정 200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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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미터서 추락]
● 앵커: 놀이기구가 추락하면서 탑승객과 구조작업 중이던 소방관이 27m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다른 승객 10여 명도 구조되기까지 2시간 동안 추위와 공포에 떨었습니다.
윤성철 기자입니다.
● 기자: 27m 높이에서 멈춰선 놀이기구에서 승객들이 애타게 구조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소방관들의 도움으로 사다리 차에 옮겨타 안도의 한숨을 쉰 것도 잠시뿐, 갑자기 놀이기구가 추락하면서 승객과 소방관이 아스팔트 바닥에 그대로 내동댕이쳐집니다.
충남 서천군 마서면 금강 리버사이드 공원에서 놀이기구 사고가 발생한 것은 오늘 오후 4시 20분쯤.
긴급히 출동한 소방관들이 고장으로 공중에 멈춰선 놀이기구에서 승객들을 구출하던 중 갑자기 기구가 10여 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탑승객: 중간에 떨어졌을 때 그때 좀 많이 무서웠어요.
● 기자: 이 사고로 소방대원 조기익 씨와 탑승객 곽선우 씨가 27m 높이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최초 구조 당시 현장에는 변변한 안전장치 하나 없어 인명피해를 키웠습니다.
나머지 14명의 탑승객들도 구조되기까지 2시간여 동안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김진흥 소장(장항소방파출소): 작업중 유압이 빠지면서 떨어져 안전망에 부딪쳐…
● 기자: 사고가 난 놀이기구는 이전에도 종종 멈춰선 적이 있지만 공원측은 무리하게 영업을 계속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MBC뉴스 윤성철입니다.
(윤성철 기자)
● 앵커: 놀이기구가 추락하면서 탑승객과 구조작업 중이던 소방관이 27m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다른 승객 10여 명도 구조되기까지 2시간 동안 추위와 공포에 떨었습니다.
윤성철 기자입니다.
● 기자: 27m 높이에서 멈춰선 놀이기구에서 승객들이 애타게 구조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소방관들의 도움으로 사다리 차에 옮겨타 안도의 한숨을 쉰 것도 잠시뿐, 갑자기 놀이기구가 추락하면서 승객과 소방관이 아스팔트 바닥에 그대로 내동댕이쳐집니다.
충남 서천군 마서면 금강 리버사이드 공원에서 놀이기구 사고가 발생한 것은 오늘 오후 4시 20분쯤.
긴급히 출동한 소방관들이 고장으로 공중에 멈춰선 놀이기구에서 승객들을 구출하던 중 갑자기 기구가 10여 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탑승객: 중간에 떨어졌을 때 그때 좀 많이 무서웠어요.
● 기자: 이 사고로 소방대원 조기익 씨와 탑승객 곽선우 씨가 27m 높이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최초 구조 당시 현장에는 변변한 안전장치 하나 없어 인명피해를 키웠습니다.
나머지 14명의 탑승객들도 구조되기까지 2시간여 동안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김진흥 소장(장항소방파출소): 작업중 유압이 빠지면서 떨어져 안전망에 부딪쳐…
● 기자: 사고가 난 놀이기구는 이전에도 종종 멈춰선 적이 있지만 공원측은 무리하게 영업을 계속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MBC뉴스 윤성철입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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