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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이볜 대만 총통 유세도중 피격 복부 총상[최창규]
천수이볜 대만 총통 유세도중 피격 복부 총상[최창규]
입력 2004-03-19 |
수정 200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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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도중 피격]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타이완의 천수이볜 총통이 선거유세 도중에 총격을 당했습니다.
총통선거 하루 전에 일어난 피격사건, 먼저 최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타이완의 천수이 총통이 선거유세 도중 총격을 당했습니다.
천 총통은 총통선를 하루 앞두고 오늘 오후 남부 타이난지방에서 막바지 유세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당시 상황을 촬영한 화면에서 총통이 탄 무개차 앞 유리에 총격에 의한 상처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또 유리 구멍 뒤편으로 천 총통의 복부에서 붉은 피가 옷 밖으로 배어나오고 있습니다.
● 목격자: 총통이 탄 차가 내 앞을 지나가고 있는데 갑자기 경호원들이 달려들었다.
● 기자: 이때까지만 해도 천 총통은 자신이 총상이 아니라 환영행사 도중 폭죽 파편에 맞은 걸로 알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 총통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
병원 측은 총통의 복부에 난 총상을 14바늘 꿰맸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있던 뤼슈렌 부총통도 무릎에 총격을 당했으나 찰과상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뉴스 최창규입니다.
(최창규 기자)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타이완의 천수이볜 총통이 선거유세 도중에 총격을 당했습니다.
총통선거 하루 전에 일어난 피격사건, 먼저 최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타이완의 천수이 총통이 선거유세 도중 총격을 당했습니다.
천 총통은 총통선를 하루 앞두고 오늘 오후 남부 타이난지방에서 막바지 유세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당시 상황을 촬영한 화면에서 총통이 탄 무개차 앞 유리에 총격에 의한 상처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또 유리 구멍 뒤편으로 천 총통의 복부에서 붉은 피가 옷 밖으로 배어나오고 있습니다.
● 목격자: 총통이 탄 차가 내 앞을 지나가고 있는데 갑자기 경호원들이 달려들었다.
● 기자: 이때까지만 해도 천 총통은 자신이 총상이 아니라 환영행사 도중 폭죽 파편에 맞은 걸로 알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 총통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
병원 측은 총통의 복부에 난 총상을 14바늘 꿰맸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있던 뤼슈렌 부총통도 무릎에 총격을 당했으나 찰과상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뉴스 최창규입니다.
(최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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