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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등 세계 언론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가결 긴급타전[김장겸]
CNN 등 세계 언론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가결 긴급타전[김장겸]
입력 2004-03-12 |
수정 200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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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언론 긴급타전]
● 앵커: 세계 주요외신들은 오늘 노 대통령의 탄핵 소식을 거의 매시간 주요 뉴스로 보도했습니다.
김장겸 기자가 그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 기자: 미국의 CNN 방송은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국회의 탄핵 표결을 생중계했습니다.
● 인터뷰 : 노 대통령 지지의원들이 표결을 못하게 막고 있다.
● 기자: 영국의 BBC 방송은 노 대통령은 탄핵안이 통과된 뒤 여유 있는 표정으로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기각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탄핵안 가결소식을 긴급뉴스로 타전하면서 성급하고 자존심이 강한 노 대통령이 사과하라는 야당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사소한 정치적 다툼이 한 국가를 마비시키는 위기로 확대돼 한국 역사상 최초로 국회가 대통령을 탄핵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 탄핵안 가결소식은 이라크를 비롯한 중동지역에도 주요 뉴스로 보도됐습니다.
특히 위성방송을 통해 소식을 전해들은 이라크 키르쿠크 주민들은 이번 사태가 파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외신은 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장겸입니다.
(김장겸 기자)
● 앵커: 세계 주요외신들은 오늘 노 대통령의 탄핵 소식을 거의 매시간 주요 뉴스로 보도했습니다.
김장겸 기자가 그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 기자: 미국의 CNN 방송은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국회의 탄핵 표결을 생중계했습니다.
● 인터뷰 : 노 대통령 지지의원들이 표결을 못하게 막고 있다.
● 기자: 영국의 BBC 방송은 노 대통령은 탄핵안이 통과된 뒤 여유 있는 표정으로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기각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탄핵안 가결소식을 긴급뉴스로 타전하면서 성급하고 자존심이 강한 노 대통령이 사과하라는 야당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사소한 정치적 다툼이 한 국가를 마비시키는 위기로 확대돼 한국 역사상 최초로 국회가 대통령을 탄핵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 탄핵안 가결소식은 이라크를 비롯한 중동지역에도 주요 뉴스로 보도됐습니다.
특히 위성방송을 통해 소식을 전해들은 이라크 키르쿠크 주민들은 이번 사태가 파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외신은 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장겸입니다.
(김장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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