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 시신 수색작업 난항[정시내]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 시신 수색작업 난항[정시내]
입력 2004-03-12 | 수정 2004-03-12
재생목록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 시신 수색작업 난항]

    ● 앵커: 네, 오늘 다른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 투신현장에서 경찰은 오늘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만 시신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정시내 기자입니다.

    ● 기자: 어제 밤 늦게까지 벌였던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의 수색작업이 오늘 아침부터 재개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서측은 구조정 10척과 잠수부 40여 명 등 백여 명의 인력을 투입했지만 아직 남전 사장의 시신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수색작업은 어제 휴대전화가 발견된 한남대교 열두번째와 열세번째 교각사이를 중심으로 반경 100m까지 확대됐습니다.

    하지만 탁한 강물 때문에 시계가 채 30cm도 안 돼 수색의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 최운수(한국구조협회): 어제도 소방관 그리고 경찰관이 수색을 제대로 했는데 안 나오는걸 보면 다른 쪽으로 아마 조류로 인해 밀렸거나.

    ● 기자: 이 때문에 경찰과 소방서측은 내일 반포대교 부근까지 수사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한편 현장에서 유족과 대우건설 직원들이 천막을 치고 이틀째 수색작업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시내입니다.

    (정시내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