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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 부대 이라크 파병 앞두고 실전 방불 경계훈련[김재용]

자이툰 부대 이라크 파병 앞두고 실전 방불 경계훈련[김재용]
입력 2004-03-12 | 수정 200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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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툰 부대 이라크 파병 앞두고 실전 방불 경계훈련]

    ● 앵커: 이라크 파병을 앞두고 우리 자이툰 부대가 요즘 맹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훈련모습을 김재용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정체불명의 차량이 부대 주둔지 경계용 바리케이트를 들이받고 멈춰 섭니다.

    곧 차에서 뛰어내린 신원미상의 게릴라들의 공격이 시작되고 경계병도 응사에 나섰습니다.

    수류탄과 연막탄이 투척되는 교전도 잠깐 장갑차를 앞세운 5분 대기조가 도착해 게릴라들을 포위 섬멸하면서 적의 침투 기도를 저지했습니다.

    ● 임종권(자이툰 부대 대대장 중령): 병사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현지적응훈련과 또 각종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임무수행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습니다.

    ● 기자: 주둔지 방어훈련은 실제 상황과 다름없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반복되고 있습니다.

    자이툰 부대원을 대상으로 군사훈련뿐만 아니라 이라크 현지 언어국제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됩니다.

    ● 황미경(자이툰부대 중사): 먼저아랍인에 대해서 문화와 관습 기후와 환경을 먼저 배우고 있습니다.

    그에 맞게끔 저희는 훈련하고 숙달하고 있습니다.

    ● 기자: 첨단 장비로 무장한 자이툰 부대원의 사기도 높습니다.

    ● 이호준(자이툰부대 상병): 한 치의 오차조차 없는 최고의 기량을 습득하여 이라크에서도 한국군의 위상을 드높이겠습니다.

    우리 자이툰 부대를 믿고 안심하셔도 됩니다.

    ● 기자: 자이튼 부대는 오는 4월 5일 이라크로 파병될 예정이지만 현지 상황에 따라 파병일자가 늦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MBC뉴스 김재용입니다.

    (김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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