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서울시교육청 학교 0교시 보충수업 불허[지영은]
서울시교육청 학교 0교시 보충수업 불허[지영은]
입력 2004-03-12 |
수정 2004-03-12
재생목록
[서울시교육청 학교 0교시 보충수업 불허]
● 앵커: 지난달 교육부가 사교육비 경감대책을 내놓은 이후 0교시 수업이나 방과 후 강제학습을 시작하려는 학교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시교육청이 절대 안 된다면서 1~2억 원의 학교지원을 삭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영은 기자입니다.
● 기자: 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생 실력에 맞추어 상중하 3개의 반으로 나눠 방과후에 수학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참여율은 80%를 넘습니다.
● 최주영: 잘하는 애들끼리만 모아서하고 또 수준별로 맞춰서 해주니까 자기 수준에 맞는 공부를 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 기자: 서울시 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시내 모든 고등학교에서 같은 수준별 보충수업이 진행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보충학습이든 자율학습이든 정규수업이 끝난 이후 밤 10시까지 희망자에 한해 진행해야 합니다.
아침 8시 이전의 수업, 즉 0교시는 해서는 안 됩니다.
● 김영일(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과장): 어겼을 때는 주의를 주고 또 우리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관련예산을 삭감할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기자: 보충수업과목은 학원 강의처럼 교사이름과 과목명 내용과 수준 등을 명시해 학생들이 선택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시교육청은 교사업무를 줄여주기 위해 행정보조원을 파견하고 보충수업 참여교사에게는 시간당 3만 5천원 안팎의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또 한 개 학교에서 보충수업을 다양하게 운영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인근학교 서너 곳을 묶어 학교 간 이동수업을 실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지영은입니다.
(지영은 기자)
● 앵커: 지난달 교육부가 사교육비 경감대책을 내놓은 이후 0교시 수업이나 방과 후 강제학습을 시작하려는 학교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시교육청이 절대 안 된다면서 1~2억 원의 학교지원을 삭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영은 기자입니다.
● 기자: 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생 실력에 맞추어 상중하 3개의 반으로 나눠 방과후에 수학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참여율은 80%를 넘습니다.
● 최주영: 잘하는 애들끼리만 모아서하고 또 수준별로 맞춰서 해주니까 자기 수준에 맞는 공부를 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 기자: 서울시 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시내 모든 고등학교에서 같은 수준별 보충수업이 진행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보충학습이든 자율학습이든 정규수업이 끝난 이후 밤 10시까지 희망자에 한해 진행해야 합니다.
아침 8시 이전의 수업, 즉 0교시는 해서는 안 됩니다.
● 김영일(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과장): 어겼을 때는 주의를 주고 또 우리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관련예산을 삭감할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기자: 보충수업과목은 학원 강의처럼 교사이름과 과목명 내용과 수준 등을 명시해 학생들이 선택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시교육청은 교사업무를 줄여주기 위해 행정보조원을 파견하고 보충수업 참여교사에게는 시간당 3만 5천원 안팎의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또 한 개 학교에서 보충수업을 다양하게 운영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인근학교 서너 곳을 묶어 학교 간 이동수업을 실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지영은입니다.
(지영은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