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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통령 탄핵안 가결 외교정책 변화없다[김주만]
외교부 대통령 탄핵안 가결 외교정책 변화없다[김주만]
입력 2004-03-12 |
수정 200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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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정책 변화없다]
● 앵커: 외교통상부는 지금의 비상 상황에도 불구하고 외교정책에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입장을 주재국에 설명할 것을 해외공관에 긴급 지시했습니다.
김주만 기자입니다.
● 기자: 외교부는 탄핵 소추안 가결에도 불구하고 참여정부 외교정책의 기본틀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봉길 대변인(외교부): 북핵문제, 한미동맹 관계를 포함한 외교현안과 중요 정책은 일관성 있게 추진될 것이다…
● 기자: 외교부는 또 해외공관에 장관 명의의 긴급 전문을 보내 주재국 정부에 한국의 기존 외교정책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임을 설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실국장 회의를 소집해 오는 5월이나 6월쯤으로 예정된 한·러 정상회담 등 일부 차질이 우려되는 외교 사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그러나 외교부의 한 당국자는 정치적 리더십에 변화가 생긴 만큼 외교에도 다소의 영향이 없을 수 없을 것이라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오늘 주한외교사절단과 함께 고속철 시승식에 참석했던 반기문 장관은 탄핵안이 가결됐다는 보고를 받고 즉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반 장관은 오후에 가와구치 요리코 일본 외상과 긴급 전화통화를 갖고 미국, 일본 등 우방과의 우호 협력관계가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MBC뉴스 김주만입니다.
(김주만 기자)
● 앵커: 외교통상부는 지금의 비상 상황에도 불구하고 외교정책에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입장을 주재국에 설명할 것을 해외공관에 긴급 지시했습니다.
김주만 기자입니다.
● 기자: 외교부는 탄핵 소추안 가결에도 불구하고 참여정부 외교정책의 기본틀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봉길 대변인(외교부): 북핵문제, 한미동맹 관계를 포함한 외교현안과 중요 정책은 일관성 있게 추진될 것이다…
● 기자: 외교부는 또 해외공관에 장관 명의의 긴급 전문을 보내 주재국 정부에 한국의 기존 외교정책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임을 설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실국장 회의를 소집해 오는 5월이나 6월쯤으로 예정된 한·러 정상회담 등 일부 차질이 우려되는 외교 사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그러나 외교부의 한 당국자는 정치적 리더십에 변화가 생긴 만큼 외교에도 다소의 영향이 없을 수 없을 것이라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오늘 주한외교사절단과 함께 고속철 시승식에 참석했던 반기문 장관은 탄핵안이 가결됐다는 보고를 받고 즉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반 장관은 오후에 가와구치 요리코 일본 외상과 긴급 전화통화를 갖고 미국, 일본 등 우방과의 우호 협력관계가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MBC뉴스 김주만입니다.
(김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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