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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만2천여명 국회앞 탄핵 규탄 촛불시위[노재필]
시민 만2천여명 국회앞 탄핵 규탄 촛불시위[노재필]
입력 2004-03-12 |
수정 200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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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앞 규탄시위]
● 앵커: 국회 앞에는 지금 탄핵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모여서 촛불집회를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노재필 기자!
● 기자: 국회 앞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 지금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밤이 깊어갈수록 집회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일반 시민들이 집회에 참여하면서 집회 참가자 수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손에 촛불을 하나씩 들고 차라리 국회를 해산시키자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탄핵안이 통과될 때만 해도 1,000여 명에 불과했던 시민들은 지금은 1만 2,000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직장에서 퇴근한 넥타이부대가 가세한 데다 대학생 1,000여 명도 오후늦게 부터 집회에 합류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탄핵안을 통과시킨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4월 총선에서 심판하자고 외치기도 했습니다.
민주노총과 민중연대 등 245개 시민단체와 노동계는 이곳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에 도전하는 탄핵안 통과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50개 중대 5,000여 명의 병력을 집회장과 국회 주변에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촛불집회가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국회 앞의 긴장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회 앞에서 MBC뉴스 노재필입니다.
(노재필 기자)
● 앵커: 국회 앞에는 지금 탄핵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모여서 촛불집회를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노재필 기자!
● 기자: 국회 앞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 지금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밤이 깊어갈수록 집회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일반 시민들이 집회에 참여하면서 집회 참가자 수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손에 촛불을 하나씩 들고 차라리 국회를 해산시키자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탄핵안이 통과될 때만 해도 1,000여 명에 불과했던 시민들은 지금은 1만 2,000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직장에서 퇴근한 넥타이부대가 가세한 데다 대학생 1,000여 명도 오후늦게 부터 집회에 합류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탄핵안을 통과시킨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4월 총선에서 심판하자고 외치기도 했습니다.
민주노총과 민중연대 등 245개 시민단체와 노동계는 이곳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에 도전하는 탄핵안 통과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50개 중대 5,000여 명의 병력을 집회장과 국회 주변에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촛불집회가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국회 앞의 긴장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회 앞에서 MBC뉴스 노재필입니다.
(노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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