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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대전시내 49cm 폭설 교통 완전 마비[윤성철]
[폭설]대전시내 49cm 폭설 교통 완전 마비[윤성철]
입력 2004-03-05 |
수정 200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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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내 49cm 폭설 교통 완전 마비]
● 앵커: 이로써 대도시 대전은 49cm의 이 기습폭설로 사실상 도시 기능 완전히 마비돼 버렸습니다.
윤성철 기자입니다.
● 기자: 치울 사이도 없이 쏟아지는 폭설에 도로 곳곳에서 말 그대로 교통대란이 빚어졌습니다.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들이 엉키면서 차량통행이 마비됐고 크고 작은 접촉사고도 잇따랐습니다.
● 김용석 : 너무 미끄럽고 한 시간 넘게 기다렸어요, 지금 현재…
● 박희성 : 평소의 한 10분 거리를 2시간 정도 걸렸어요, 오늘은.
● 기자: 차량 소통이 적은 이면도로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응달진 곳에는 눈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데다 제설작업도 제대로 되지 않아 시민들은 온종일 불편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오르막이 있는 외곽도로는 오도가도 못하는 차량들로 주차장이 됐고 눈이 쌓이면서 많은 시민들은 아예 출근을 포기했습니다.
폭설로 고속도로가 통제되면서 운행을 중단한 수백여 대의 버스들이 터미널에 발이 묶였습니다.
또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전선들이 잇따라 끊기면서 대전과 충남 1만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기는 등 폭설로 도시 전체가 마비상태에 빠졌습니다.
MBC뉴스 윤성철입니다.
(윤성철 기자)
● 앵커: 이로써 대도시 대전은 49cm의 이 기습폭설로 사실상 도시 기능 완전히 마비돼 버렸습니다.
윤성철 기자입니다.
● 기자: 치울 사이도 없이 쏟아지는 폭설에 도로 곳곳에서 말 그대로 교통대란이 빚어졌습니다.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들이 엉키면서 차량통행이 마비됐고 크고 작은 접촉사고도 잇따랐습니다.
● 김용석 : 너무 미끄럽고 한 시간 넘게 기다렸어요, 지금 현재…
● 박희성 : 평소의 한 10분 거리를 2시간 정도 걸렸어요, 오늘은.
● 기자: 차량 소통이 적은 이면도로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응달진 곳에는 눈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데다 제설작업도 제대로 되지 않아 시민들은 온종일 불편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오르막이 있는 외곽도로는 오도가도 못하는 차량들로 주차장이 됐고 눈이 쌓이면서 많은 시민들은 아예 출근을 포기했습니다.
폭설로 고속도로가 통제되면서 운행을 중단한 수백여 대의 버스들이 터미널에 발이 묶였습니다.
또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전선들이 잇따라 끊기면서 대전과 충남 1만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기는 등 폭설로 도시 전체가 마비상태에 빠졌습니다.
MBC뉴스 윤성철입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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