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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청주 32cm 폭설 정전 단수 사태 발생[이병선]
[폭설]청주 32cm 폭설 정전 단수 사태 발생[이병선]
입력 2004-03-05 |
수정 200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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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32cm 폭설 정전 단수 사태 발생]
● 앵커: 충청북도지방도 기상관측 이래 최대 폭설이 내려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청주 연결해 봅니다.
이병선 기자!
● 기자: 청주시 우암동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 그쪽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충북지방에 내렸던 대설경보도 오후 5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다행히 밤이 되면서 눈발도 그쳤습니다.
하지만 어제 밤부터 내린 눈은 기록적인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보은에 39.8cm, 청주 32, 충주 22.2, 제천 24.9cm의 눈이 내렸습니다.
청주와 보은 지역은 3월 중 적설량으로는 기상청이 생긴 이래 최대 기록입니다.
이 같은 폭설로 청주 지북 정수장의 전선이 끊겨 청주시내 8만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세 시간여 동안 중단됐고 1만 6,000여명 가구에 정전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또 오늘 낮 12시쯤에는 청주여고 급식소 건물이 무너져 식사를 하던 학생 100여 명이 긴급 대피는 소동이 벌어졌고 청주동물원에서는 조류사 그물망이 무너져 희귀새 100여 마리가 죽었습니다.
보은 속리산에서는 천연기념물 제103 정이품송의 나무까지 3개가 부러졌습니다.
또 비닐하우스 600여 동이 파손되는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로 지금까지 충북에서만 50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에서 MBC뉴스 이병선입니다.
(이병선 기자)
● 앵커: 충청북도지방도 기상관측 이래 최대 폭설이 내려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청주 연결해 봅니다.
이병선 기자!
● 기자: 청주시 우암동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 그쪽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충북지방에 내렸던 대설경보도 오후 5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다행히 밤이 되면서 눈발도 그쳤습니다.
하지만 어제 밤부터 내린 눈은 기록적인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보은에 39.8cm, 청주 32, 충주 22.2, 제천 24.9cm의 눈이 내렸습니다.
청주와 보은 지역은 3월 중 적설량으로는 기상청이 생긴 이래 최대 기록입니다.
이 같은 폭설로 청주 지북 정수장의 전선이 끊겨 청주시내 8만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세 시간여 동안 중단됐고 1만 6,000여명 가구에 정전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또 오늘 낮 12시쯤에는 청주여고 급식소 건물이 무너져 식사를 하던 학생 100여 명이 긴급 대피는 소동이 벌어졌고 청주동물원에서는 조류사 그물망이 무너져 희귀새 100여 마리가 죽었습니다.
보은 속리산에서는 천연기념물 제103 정이품송의 나무까지 3개가 부러졌습니다.
또 비닐하우스 600여 동이 파손되는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로 지금까지 충북에서만 50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에서 MBC뉴스 이병선입니다.
(이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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