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승연 누드 사진 영상 원본 모두 소각[양효경]
이승연 누드 사진 영상 원본 모두 소각[양효경]
입력 2004-02-19 |
수정 200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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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모두 소각]
● 앵커: 일제 위안부를 주제로 했다는 이승연 씨의 누드파동이 일단락됐습니다.
늘 누드사진과 영상물이 모두 불태워졌는데 위안부 할머니들은 그러나 아직은 완전히 믿지 못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양효경 기자입니다.
●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승연 씨 누드사진이 한 장 한장 재로 변해갑니다.
영상물 테이프도 모두 불길 속에 녹아 내립니다.
● 박지우 기획이사(네띠앙 엔터테인먼트): 시원하세요? 마음들 편하세요? 저도 마음이 후련합니다.
● 기자: 네띠앙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달 초 필리핀 팔라우에서 찍은 이승연 씨의 사진 2,000여 장과 2시간 분량의 영상물 원본을 모두 태웠습니다.
하지만 유료서비스용 3분 40초짜리 영상물을 사전에 기자들에게 공개해 빈축을 샀습니다.
● 박지우 기획이사(네띠앙 엔터테인먼트): 원본이 어떤 건지 그걸 가지고 원본이 아니네 이런 소리를 하실까 봐 그대로 다 보여드린 거예요.
● 기자: 위안부 할머니들은 이를 사과로 받아들였습니다.
● 이용수 : (우리더러) 오라고 해서 그 앞에서 그걸(사진) 없앴으면 더 (고맙다고 생각할텐데)…
● 기자: 하지만 오늘 소각한 사진과 테이프가 원본인지 완전히 믿지는 못하겠다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 황금주 : 그 까짓거 또 찍으면 돼, 그 까짓거…
● 기자: 우려는 바로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에 일부 언론들을 통해 이승연 씨 동영상이 나돌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애끓는 분노, 영상물 기획자의 삭발과 이승연 씨의 사죄.
그러나 이승연 씨 누드파문은 아직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양효경입니다.
(양효경 기자)
● 앵커: 일제 위안부를 주제로 했다는 이승연 씨의 누드파동이 일단락됐습니다.
늘 누드사진과 영상물이 모두 불태워졌는데 위안부 할머니들은 그러나 아직은 완전히 믿지 못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양효경 기자입니다.
●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승연 씨 누드사진이 한 장 한장 재로 변해갑니다.
영상물 테이프도 모두 불길 속에 녹아 내립니다.
● 박지우 기획이사(네띠앙 엔터테인먼트): 시원하세요? 마음들 편하세요? 저도 마음이 후련합니다.
● 기자: 네띠앙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달 초 필리핀 팔라우에서 찍은 이승연 씨의 사진 2,000여 장과 2시간 분량의 영상물 원본을 모두 태웠습니다.
하지만 유료서비스용 3분 40초짜리 영상물을 사전에 기자들에게 공개해 빈축을 샀습니다.
● 박지우 기획이사(네띠앙 엔터테인먼트): 원본이 어떤 건지 그걸 가지고 원본이 아니네 이런 소리를 하실까 봐 그대로 다 보여드린 거예요.
● 기자: 위안부 할머니들은 이를 사과로 받아들였습니다.
● 이용수 : (우리더러) 오라고 해서 그 앞에서 그걸(사진) 없앴으면 더 (고맙다고 생각할텐데)…
● 기자: 하지만 오늘 소각한 사진과 테이프가 원본인지 완전히 믿지는 못하겠다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 황금주 : 그 까짓거 또 찍으면 돼, 그 까짓거…
● 기자: 우려는 바로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에 일부 언론들을 통해 이승연 씨 동영상이 나돌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애끓는 분노, 영상물 기획자의 삭발과 이승연 씨의 사죄.
그러나 이승연 씨 누드파문은 아직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양효경입니다.
(양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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