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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검찰 이건희 회장 소환 방침에 긴장[박장호]
삼성그룹 검찰 이건희 회장 소환 방침에 긴장[박장호]
입력 2004-02-12 |
수정 200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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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긴장]
● 앵커: 재계 1위, 지금 삼성그룹은 긴장한 표정이 역력합니다.
박장호 기자입니다.
● 기자: 삼성그룹은 수사대상이 무슨 할 말이 있겠냐면서 공식적으로는 말을 아꼈습니다.
● 최석진(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는 저희가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 기자: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초긴장 상태입니다.
소환대상 1순위인 재무담당 임원은 자리를 비웠고, 회사 차원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회의가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삼성그룹은 무엇보다도 이건희 회장은 돈 전달 사실을 몰랐다는 그 동안의 주장이 점점 설득력을 잃고 있다는 데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 이웅기: 322억이라는 돈이 적은 돈도 아닌데 기업의 오너가 그것을 모른다면 회사가 존재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드네요.
● 기자: 정치권이 달라고 하는데 기업 쪽에서 안 줄 수 있었겠느냐며 비교적 동정적이었던 여론이 돌아서는 조짐도 삼성그룹 입장에서는 부담스럽습니다.
● 왕성식: 자기네가 투자한 것보다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서 그렇게 해서 했다고 봐집니다.
● 기자: 이건희 회장은 지난달 19일 미국으로 출국한 뒤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총수가 검찰청 포토라인에 서는 9년 전의 악몽이 되풀이되는 것은 아닌지 삼성그룹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장호입니다.
(박장호 기자)
● 앵커: 재계 1위, 지금 삼성그룹은 긴장한 표정이 역력합니다.
박장호 기자입니다.
● 기자: 삼성그룹은 수사대상이 무슨 할 말이 있겠냐면서 공식적으로는 말을 아꼈습니다.
● 최석진(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는 저희가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 기자: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초긴장 상태입니다.
소환대상 1순위인 재무담당 임원은 자리를 비웠고, 회사 차원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회의가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삼성그룹은 무엇보다도 이건희 회장은 돈 전달 사실을 몰랐다는 그 동안의 주장이 점점 설득력을 잃고 있다는 데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 이웅기: 322억이라는 돈이 적은 돈도 아닌데 기업의 오너가 그것을 모른다면 회사가 존재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드네요.
● 기자: 정치권이 달라고 하는데 기업 쪽에서 안 줄 수 있었겠느냐며 비교적 동정적이었던 여론이 돌아서는 조짐도 삼성그룹 입장에서는 부담스럽습니다.
● 왕성식: 자기네가 투자한 것보다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서 그렇게 해서 했다고 봐집니다.
● 기자: 이건희 회장은 지난달 19일 미국으로 출국한 뒤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총수가 검찰청 포토라인에 서는 9년 전의 악몽이 되풀이되는 것은 아닌지 삼성그룹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장호입니다.
(박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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