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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활주로 고라니 이주작전/19 전투비행단[김계애]
공군 활주로 고라니 이주작전/19 전투비행단[김계애]
입력 2004-02-12 |
수정 200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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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이주작전]
● 앵커: 오늘 지방의 한 공군기지에서는 전 장병이 투입된 유별난 군사작전이 있었습니다.
어떤 작전이었는지 김계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장병 2,000명이 활주로를 가로질러 거대한 인간띠를 만들었습니다.
깃발신호가 떨어지자 행진을 시작한 장병들의 손에 들린 건 총이 아닌 막대기와 빗자루, 플라스틱병.
지휘관의 명령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영락없는 군사작전입니다.
놀란 고라니 서너 마리가 갈대숲을 나와 활주로로 내달립니다.
놀라기는 군인들도 마찬가지.
어렵게 잡힌 고라니는 장병들의 손에 들려 활주로 밖 야산으로 쫓겨납니다.
이번 작전은 전투기 이착륙시 활주로에 야생동물이 뛰어드는 것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실시됐습니다.
이번 작전으로 비행장에서 야산으로 이주한 고라니는 30마리.
공군은 이착륙을 방해하는 골칫덩이를 해결했고 야생동물들은 안전한 서식처를 얻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
(김계애 기자)
● 앵커: 오늘 지방의 한 공군기지에서는 전 장병이 투입된 유별난 군사작전이 있었습니다.
어떤 작전이었는지 김계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장병 2,000명이 활주로를 가로질러 거대한 인간띠를 만들었습니다.
깃발신호가 떨어지자 행진을 시작한 장병들의 손에 들린 건 총이 아닌 막대기와 빗자루, 플라스틱병.
지휘관의 명령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영락없는 군사작전입니다.
놀란 고라니 서너 마리가 갈대숲을 나와 활주로로 내달립니다.
놀라기는 군인들도 마찬가지.
어렵게 잡힌 고라니는 장병들의 손에 들려 활주로 밖 야산으로 쫓겨납니다.
이번 작전은 전투기 이착륙시 활주로에 야생동물이 뛰어드는 것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실시됐습니다.
이번 작전으로 비행장에서 야산으로 이주한 고라니는 30마리.
공군은 이착륙을 방해하는 골칫덩이를 해결했고 야생동물들은 안전한 서식처를 얻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
(김계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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