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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네티즌 투표 새로운 세계 7대 불가사의 선정 추진[박상후]

네티즌 투표 새로운 세계 7대 불가사의 선정 추진[박상후]
입력 2004-02-12 | 수정 200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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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사의' 바뀐다]

    ● 앵커: 세계 7대 불가사의를 다시 정해 보자는 움직임이 인터넷에서 일고 있습니다.

    네티즌의 투표로 내년 후까지 새롭게 선정이 되는데 박상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영겁의 시간을 거슬러 기원을 알 수 없는 문명 이전부터 존재했던 불가사의들.

    종교적인 창세기 신화이야기와 고대문명의 영거성쇄 등과 관계된 구전설화 형식입니다.

    지금까지의 세계 7대 불가사의는 고대 그리스인들의 관광지였던 바빌론의 공중정원, 올림피아의 제우스상, 에페수스의 아르테미신전 등이지만 현존하는 건 기자의 피라미드뿐입니다.

    선정된 지가 2200년이나 지나 의미가 퇴색한 데다 모두 중동지역에 몰려 있습니다.

    이런 점에 착안해 물리적 거리가 의미가 사라지고 있는 지구촌에서 전 세계의 문화적 다양성과 보편적 가치를 따져 새롭게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선정하자는 움직임이 인터넷에서 일고 있습니다.

    스위스의 영화감독인 베른하르트 베버가 시작한 이 캠페인에서는 전 세계 230개국 네티즌들이 참여해 투표로 25개 후보지 가운데 7개를 선정합니다.

    인터넷 투표는 2006년까지 계속되는데 지금까지의 집계로는 만리장성과 티벳의 포탈라궁, 콜로세움과 마야문명 유적인 치첸 이트자 등이 7위권에 들었습니다.

    올림픽이 근대에 다시 탄생한 것처럼 이번에 새로 정해지는 7대 불가사의 후보군에는 마추피추 같은 고대유적과 같은 자유의 여신상, 에펠탑 같은 근현대 건축물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MBC뉴스 박상후입니다.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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