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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집밖 흡연도 자녀 건강에 피해/영국 BBC[최창규]

집밖 흡연도 자녀 건강에 피해/영국 BBC[최창규]
입력 2004-02-12 | 수정 200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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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밖흡연도 피해]

    ● 앵커: 담배를 끊지는 못 하고 자녀의 건강을 생각해서 집 밖에 나가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 꽤 많죠.

    이렇게 주의를 기울여도 집안의 자녀들에게 해롭기는 마찬가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창규 기자입니다.

    ● 기자: 부모가 문을 닫은 채 집 밖에서 담배를 피워도 자녀의 건강에는 여전히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의 BBC는 집 밖에서 흡연하는 부모를 둔 아이들은 체내의 니코틴농도가 정상에 비해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웨덴 연구팀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BBC는 영국에서 해마다 어린이 1만 7,000명이 간접흡연 때문에 원한다면서 집 밖 흡연에도 자녀가 담배연기에 노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흡연은 임신가능성을 무려 40%나 떨어뜨리는 등 어른의 생식능력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국 의학협회는 흡연 때문에 해마다 5,000명의 태아가 유산되고 12만 명의 영국인이 성기능 장애에 빠진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자녀가 건강하기를 원한다면 집 안이든 밖이든 아예 담배를 끊는 게 최선이라고 전문가들은 밝혔습니다.

    MBC뉴스 최창규입니다.

    (최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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