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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그룹 회장 차남 작전세력에 돈대주고 주가 조작 구속[고현승]
신한그룹 회장 차남 작전세력에 돈대주고 주가 조작 구속[고현승]
입력 2004-02-12 |
수정 200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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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도 처벌]
● 앵커: 작전세력과 짜고 구조조정 중이던 기업의 주가를 조작해 거액을 챙기려던 사람들이 적발됐습니다.
검찰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작전 뒤에서 뒷돈을 대준 물주도 구속 기소했습니다.
고현승 기자입니다.
● 기자: 신한그룹 박순석 회장의 차남 박상훈 씨는 재작년 12월 구조조정이던 한 제조업체의 유상증자에 63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이 회사는 구조조정 전문회사 크레디온이 구조조정을 맡은 기업이었습니다.
박 씨는 크레디온쪽과 짜고 투자금의 15%를 주가조작에 지원했습니다.
박 씨는 그 대가로 주가를 조작해 챙긴 돈의 20%를 받는다는 계약을 맺었습다.
다른 투자자들도 가세했습니다.
판돈이 마련되자 주가조작 전문가들은 허수주문 등으로 주가를 하루 만에 4배 가까이 끌어올렸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박 씨는 20일 만에 손쉽게 12억 3,000여 만원을 벌어들였습니다.
● 신안그룹 관계자: 저희 그룹하고, 회사하고는 전혀 무관하고, 개인적인 금전거래에서 비롯된 일인 것 같다.
● 기자: 검찰은 주가를 조작한 작전세력과 함께 박상훈 씨를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앞으로도 작전세력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밑천을 대주고 실제 이익을 챙기는 투자자도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고현승입니다.
(고현승 기자)
● 앵커: 작전세력과 짜고 구조조정 중이던 기업의 주가를 조작해 거액을 챙기려던 사람들이 적발됐습니다.
검찰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작전 뒤에서 뒷돈을 대준 물주도 구속 기소했습니다.
고현승 기자입니다.
● 기자: 신한그룹 박순석 회장의 차남 박상훈 씨는 재작년 12월 구조조정이던 한 제조업체의 유상증자에 63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이 회사는 구조조정 전문회사 크레디온이 구조조정을 맡은 기업이었습니다.
박 씨는 크레디온쪽과 짜고 투자금의 15%를 주가조작에 지원했습니다.
박 씨는 그 대가로 주가를 조작해 챙긴 돈의 20%를 받는다는 계약을 맺었습다.
다른 투자자들도 가세했습니다.
판돈이 마련되자 주가조작 전문가들은 허수주문 등으로 주가를 하루 만에 4배 가까이 끌어올렸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박 씨는 20일 만에 손쉽게 12억 3,000여 만원을 벌어들였습니다.
● 신안그룹 관계자: 저희 그룹하고, 회사하고는 전혀 무관하고, 개인적인 금전거래에서 비롯된 일인 것 같다.
● 기자: 검찰은 주가를 조작한 작전세력과 함께 박상훈 씨를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앞으로도 작전세력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밑천을 대주고 실제 이익을 챙기는 투자자도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고현승입니다.
(고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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