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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년전 구석기 사람 발자국 화석 무더기 발견/제주 안덕[현제훈]
5만년전 구석기 사람 발자국 화석 무더기 발견/제주 안덕[현제훈]
입력 2004-02-06 |
수정 200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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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년전 발자국]
● 앵커: 5만 년 전 구석기시대의 사람 발자국 화석이 제주도에서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구석기 시대 사람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기는 세계에서 7번째, 아시아에서는 처음입니다.
먼저 현제훈 기자입니다.
● 기자: 남제주군 안덕면 해안가. 퇴적층을 따라 사람 발자국 화석 10여 점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발자국은 발 뒤꿈치와 중간호, 앞꿈치가 선명하게 드러나 사람의 발자국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발자국 길이는 21에서 25cm로 이 발자국 주인공의 키는 1m 60cm 정도였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문화재청은 이 발자국의 주인공을 5만년 전 중기 구석기인으로 추정했습니다.
● 이동식 국장(문화재청): 이번에 발견된 사람 발자국 화석은 세계에서 7번째이고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발견된 것이며
● 기자: 이곳에서는 또 코끼리와 말, 사슴, 새 등의 발자국 화석도 선명한 상태로 보존돼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화석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이 일대 4만 9,000여 평을 천연기념물로 긴급 가지정했습니다.
MBC뉴스 현제훈입니다.
(현제훈 기자)
● 앵커: 5만 년 전 구석기시대의 사람 발자국 화석이 제주도에서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구석기 시대 사람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기는 세계에서 7번째, 아시아에서는 처음입니다.
먼저 현제훈 기자입니다.
● 기자: 남제주군 안덕면 해안가. 퇴적층을 따라 사람 발자국 화석 10여 점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발자국은 발 뒤꿈치와 중간호, 앞꿈치가 선명하게 드러나 사람의 발자국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발자국 길이는 21에서 25cm로 이 발자국 주인공의 키는 1m 60cm 정도였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문화재청은 이 발자국의 주인공을 5만년 전 중기 구석기인으로 추정했습니다.
● 이동식 국장(문화재청): 이번에 발견된 사람 발자국 화석은 세계에서 7번째이고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발견된 것이며
● 기자: 이곳에서는 또 코끼리와 말, 사슴, 새 등의 발자국 화석도 선명한 상태로 보존돼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화석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이 일대 4만 9,000여 평을 천연기념물로 긴급 가지정했습니다.
MBC뉴스 현제훈입니다.
(현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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