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바그다드 샤힌호텔 자폭테러/CNN 취재차량 피격[이진숙]
바그다드 샤힌호텔 자폭테러/CNN 취재차량 피격[이진숙]
입력 2004-01-28 |
수정 200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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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직원 피살]
● 앵커: 오늘 이라크 수니 삼각지대에서 여러 건의 공격이 발생해 13명이 숨졌습니다.
취재차량에 타고 있던 CNN 직원도 2명 사망했습니다.
바그다드에서 이진숙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 기자: 오늘 낮 12시 50분쯤 바그다드 중심가에서 엄청난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목표물은 외국인이 집중 투숙한 호텔이었습니다.
폭발물을 실은 트럭이 터지면서 3층짜리 호텔이 상당 부분 파괴됐습니다.
● 목격자 : 샤힌호텔 앞에서 엄청난 폭발이 있었다.
● 기자: 이 공격으로 지나던 행인 등 세 사람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CNN 취재차량이 공격을 받아 통역과 운전기사 등 두 사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CNN 취재팀은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바빌론을 취재하고 돌아오던 중 괴한들의 소총 공격을 받았습니다.
● 마이클 홈즈(취재차량 동승 기자) : 처음에는 어디에서 총알이 날아오는지 조차 확인할 수 없는 상태에서 뒷 유리창이 부숴졌다.
● 기자: 저항 세력의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치 일정도 꼬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간접선거 실시 계획에 시아파가 반기를 들고 나온 것입니다.
직접선거가 실시되지 않으면 시민혁명이 시작될 것이다, 같은 경고는 시아파의 정치 개입이 본격단계에 돌입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그다드에서 MBC뉴스 이진숙입니다.
(이진숙 기자)
● 앵커: 오늘 이라크 수니 삼각지대에서 여러 건의 공격이 발생해 13명이 숨졌습니다.
취재차량에 타고 있던 CNN 직원도 2명 사망했습니다.
바그다드에서 이진숙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 기자: 오늘 낮 12시 50분쯤 바그다드 중심가에서 엄청난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목표물은 외국인이 집중 투숙한 호텔이었습니다.
폭발물을 실은 트럭이 터지면서 3층짜리 호텔이 상당 부분 파괴됐습니다.
● 목격자 : 샤힌호텔 앞에서 엄청난 폭발이 있었다.
● 기자: 이 공격으로 지나던 행인 등 세 사람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CNN 취재차량이 공격을 받아 통역과 운전기사 등 두 사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CNN 취재팀은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바빌론을 취재하고 돌아오던 중 괴한들의 소총 공격을 받았습니다.
● 마이클 홈즈(취재차량 동승 기자) : 처음에는 어디에서 총알이 날아오는지 조차 확인할 수 없는 상태에서 뒷 유리창이 부숴졌다.
● 기자: 저항 세력의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치 일정도 꼬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간접선거 실시 계획에 시아파가 반기를 들고 나온 것입니다.
직접선거가 실시되지 않으면 시민혁명이 시작될 것이다, 같은 경고는 시아파의 정치 개입이 본격단계에 돌입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그다드에서 MBC뉴스 이진숙입니다.
(이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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