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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 최강전 8천명 관중 열광[김재용]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 최강전 8천명 관중 열광[김재용]
입력 2004-01-13 |
수정 200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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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열광]
● 앵커 : 스타크래프트라는 인터넷 게임이 있습니다.
오늘 이 게임의 프로최강 결승전이 열렸는데 8,000명이 넘는 관중들이 몰려 그 열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김재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스타크래프트 마니아 8,000여 명이 외치는 함성과 환호가 시작부터 경기장을 달굽니다.
임요한과 이윤열.
두 게임 최강자의 손놀림이 빨라지면서 사이버 세계의 전장은 실전을 방불케 합니다.
중계를 하는 케이블방송 해설자의 호흡도 덩달아 바빠집니다.
가상현실에 폭 빠진 관중은 10대와 20대가 대다수지만 3~40대들도 간혹 눈에 띕니다.
● 유재은(38세, 주부) : 처음에는 임요한 선수가 되게 잘생기고 이러니까 우리 애가 그걸 좋아하더라고요, 임요한 선수를.
● 김동현(11세, 학생) : 자기가 원하는 만큼 만들어서 공격할 수도 있고 또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니까…
● 기자 : 이윤열 선수의 승리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의 전체 상금은 1억 2,000만 원입니다.
열성게임마니아가 5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게임도 이제는 단순놀이 차원에서 벗어나 스포츠에 버금가는 오락산업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재용입니다.
(김재용 기자)
● 앵커 : 스타크래프트라는 인터넷 게임이 있습니다.
오늘 이 게임의 프로최강 결승전이 열렸는데 8,000명이 넘는 관중들이 몰려 그 열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김재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스타크래프트 마니아 8,000여 명이 외치는 함성과 환호가 시작부터 경기장을 달굽니다.
임요한과 이윤열.
두 게임 최강자의 손놀림이 빨라지면서 사이버 세계의 전장은 실전을 방불케 합니다.
중계를 하는 케이블방송 해설자의 호흡도 덩달아 바빠집니다.
가상현실에 폭 빠진 관중은 10대와 20대가 대다수지만 3~40대들도 간혹 눈에 띕니다.
● 유재은(38세, 주부) : 처음에는 임요한 선수가 되게 잘생기고 이러니까 우리 애가 그걸 좋아하더라고요, 임요한 선수를.
● 김동현(11세, 학생) : 자기가 원하는 만큼 만들어서 공격할 수도 있고 또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니까…
● 기자 : 이윤열 선수의 승리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의 전체 상금은 1억 2,000만 원입니다.
열성게임마니아가 5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게임도 이제는 단순놀이 차원에서 벗어나 스포츠에 버금가는 오락산업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재용입니다.
(김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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