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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 지하 3층 화재 놀이공원 이용객 대피 소동[왕종명]

잠실 롯데월드 지하 3층 화재 놀이공원 이용객 대피 소동[왕종명]
입력 2004-01-12 | 수정 200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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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불 대피소동]

    ● 앵커 : 서울의 한 대형 실내 놀이공원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나서 이용객들이 연기에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왕종명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 지하 주차에 연기가 가득합니다.

    불은 지하 3층 공조실에서 시작됐습니다.

    불이 나자 곧바로 스프링클러가 작동됐고 불길은 10여 분만에 잡혔습니다.

    하지만 연기가 문제였습니다.

    불이 난 곳이 바로 환기시설이었기 때문에 연기가 외부로 빠져나갈 수 없었습니다.

    ● 롯데월드 관계자 : 예를 들어서 여기서 화재가 났다.

    저걸 들려서 (연기를) 싹 빼죠.

    저기서 (불이) 났잖아요.

    그러니까 뺄 수가 없었죠.

    ● 기자 : 연기는 복도로 연결된 아이스링크를 거쳐 환기구가 있는 지상 놀이공원 쪽으로 올라갔습니다.

    이 때문에 아이스링크에 있던 이용객 1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또 불이 났다는 안내방송에 놀라 놀이공원을 이용하던 7,000여 명 중 일부가 대피하거나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연기가 너무 자욱해서 집에서 쉬었다가 애들 데리고 있다가 지금 차 가지러 왔다니까요.

    ● 기자 : 경찰은 공조실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일단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왕종명입니다.

    (왕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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