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노숙자들 꾀어 강제노역시킨 개 사육장 주인 구속/충남 아산[윤성철]
노숙자들 꾀어 강제노역시킨 개 사육장 주인 구속/충남 아산[윤성철]
입력 2004-01-01 |
수정 200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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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를 '노예'로]
● 앵커 : 노숙자들을 데려다가 강제로 노동을 시키고 1명을 때려 숨지게 한 개 사육장 주인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윤성철 기자입니다.
● 기자 : 충남 아산시 배방면의 한 개 사육장, 주인 조 모씨는 기차역 주변의 노숙자들에게 숙식제공 일거리를 주겠다고 유혹해 따라온 노숙자들에게 강제 노역을 시켜왔습니다.
● 노숙자 : 지금까지 얼마 받았어요?
난 한 푼도 안받아봤어요.
이런 곳인지 알았으면 오셨겠어요?
안 왔지요.
● 기자 : 노숙자들은 3평 남짓한 컨테이너 박스에서 살면서 하루 10시간이 넘는 중노동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이런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치다 붙잡히면 인간 이하의 가혹한 처벌이 가해졌습니다.
조 씨는 김 모씨 등 도망간 노숙자 두 명을 잡아들여 개 한 마리 들어갈 크기의 개장에 가둔 뒤 3일간 우유만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30일에는 신원미상의 노숙자 한 명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마구 때려 숨지게 했습니다.
사육장의 노숙자들은 짐승만도 못한 생활이었다고 호소하고 있지만 주인 조 씨는 엉뚱한 변명한 늘어놓습니다.
● 조 모씨(개사육장 주인) : 왜 노숙자들을 데리고 오셨어요?
그 분들이 불쌍하고 그래서 집에 계시다가 소일거리나 슬슬 도와주라고…
● 기자 : 경찰은 개 사육장 주인 조 씨와 종업원 두 명에 대해 폭행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C뉴스 윤성철입니다.
(윤성철 기자)
● 앵커 : 노숙자들을 데려다가 강제로 노동을 시키고 1명을 때려 숨지게 한 개 사육장 주인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윤성철 기자입니다.
● 기자 : 충남 아산시 배방면의 한 개 사육장, 주인 조 모씨는 기차역 주변의 노숙자들에게 숙식제공 일거리를 주겠다고 유혹해 따라온 노숙자들에게 강제 노역을 시켜왔습니다.
● 노숙자 : 지금까지 얼마 받았어요?
난 한 푼도 안받아봤어요.
이런 곳인지 알았으면 오셨겠어요?
안 왔지요.
● 기자 : 노숙자들은 3평 남짓한 컨테이너 박스에서 살면서 하루 10시간이 넘는 중노동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이런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치다 붙잡히면 인간 이하의 가혹한 처벌이 가해졌습니다.
조 씨는 김 모씨 등 도망간 노숙자 두 명을 잡아들여 개 한 마리 들어갈 크기의 개장에 가둔 뒤 3일간 우유만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30일에는 신원미상의 노숙자 한 명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마구 때려 숨지게 했습니다.
사육장의 노숙자들은 짐승만도 못한 생활이었다고 호소하고 있지만 주인 조 씨는 엉뚱한 변명한 늘어놓습니다.
● 조 모씨(개사육장 주인) : 왜 노숙자들을 데리고 오셨어요?
그 분들이 불쌍하고 그래서 집에 계시다가 소일거리나 슬슬 도와주라고…
● 기자 : 경찰은 개 사육장 주인 조 씨와 종업원 두 명에 대해 폭행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C뉴스 윤성철입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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