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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남극 세종기지 대원들 새해 각오/화상전화[금기종]

남극 세종기지 대원들 새해 각오/화상전화[금기종]
입력 2004-01-01 | 수정 200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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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몫까지 해내마]

    ● 앵커 : 남극에도 새해는 밝았습니다.

    우리 세종기지 대원들은 떡국을 나눠 먹으며 작년 사고로 숨진 고 전재규 대원의 몫까지 해내자는 새해 다짐을 ● 기자가 화상전화로 이들을 만났습니다.

    ● 기자 : 남극은 지금 한여름이지만 며칠째 체감온도 영하 20도.

    초속 20m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남극의 세종기지와 경기도 안산 해양연구원을 인터넷과 위성으로 연결하는 화상전화가 개통을 앞두고 실험중입니다.

    날씨부터 물었습니다.

    ● 윤호일 대장(남극 세종기지) : 체감온도는 영하 15도에서 20도 정도고요.

    야외조사 활동이 그다지 (원활하지 않습니다).

    ● 기자 : 작년 12월, 강풍 속에서 손 한번 흔들고 떠나간 동료 대원을 잃은 슬픔은 아직도 생생하기만 합니다.

    ● 김재규 : (재규 어딨니?)여기요.

    ● 기자 : 한 달 전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는 것부터가 새해의 과제입니다.

    ● 황규현(의사) : 그 슬픔은 이제 가슴에 묻고 2004년에는 모든 대원들이 열심히 일해서…

    ● 기자 : 올해의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다지고 있습니다.

    ● 윤호일 대장 : 오존층 파괴로 인해서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연구할 예정입니다.

    ● 기자 : 세종기지의 15명의 대원들은 오늘 아침 떡국 한 그릇을 함께 먹으며 새해를 맞았습니다.

    ● 윤호일 대장 : 故 전재규 대원의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는 것은 우리가 똘똘 뭉쳐서 1년간 주어진 업무를 무사히 완수하는…

    ● 기자 : MBC뉴스 금기종입니다.

    (금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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