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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2004 본격 한.일 문화개방에 따른 파급효과[양효경]

2004 본격 한.일 문화개방에 따른 파급효과[양효경]
입력 2004-01-01 | 수정 200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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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문화가 온다]

    ● 앵커 : 일본 대중문화가 오늘부터 사실상 전면 개방 됐습니다.

    가장 큰 변화가 예상돼 방송과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우리 문화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또 우리는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 연속 보도를 준비 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순서로 한국의 공연장 설립까지 추진하고 있는 일본 문화계의 움직임을 양효경 기자가 현지에서 전합니다.

    ● 기자 : 국내 방송 사상 처음으로 일본어 노래가 전파를 탔습니다.

    ● 일본 록그룹 '튜브' : 반가워요.

    안녕하세요.

    ● 기자 : 일본어 가창음반 발매와 방송을 허용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방침에 일본가수들을 한국 공연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 신지 타가와(그룹 '딘' 17일 내한 예정) : 같은 아시아인으로 음악에서는 통하는 게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기자 : 내일부터 시작되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르면 10일쯤 일본어 음반 4~50여 장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옵니다.

    바빠진 건 음반시장만이 아닙니다.

    현재 이 시부야 박스 같은 대중음악 전문공연장 서너 곳이 한국 내 공연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00석 규모의 전문 공연장으로 문화시설 기반이 약한 우리라에 아예 수준 높은 공연시설과 시스템 자체를 들여오겠다는 계획입니다.

    ● 타카기 세키네('시부야 악스' 사무국장) : 관객을 처음부터 만명 동원하기는 힘들다.

    (음악인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1,500명 규모의 공연장이 꼭 필요하다.

    ● 기자 : 케이블과 위성방송도 이미 10편 이상의 일본 드라마를 편성한 상태입니다.

    다른 분야에 비해 금지의 시간이 길었던 만큼 대중음악과 방송의 물결은 더욱 거세 보입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양효경입니다.

    (양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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