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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정부 시절 안기부가 미림팀외 도청팀 또있었다고 제기[이용마]
김영삼 정부 시절 안기부가 미림팀외 도청팀 또있었다고 제기[이용마]
입력 2005-11-22 |
수정 200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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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 팀 말고 도청 팀 또 있었다]
● 앵커: 김영삼 정부 시절 안기부가 미림 팀 외에 또 다른 팀을 동원해서 조직적으로 특히 유선전화를 도청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사실로 드러날 경우 또 다른 파장이 예상됩니다.
이용마 기자입니다.
● 기자: 열린우리당 최재천 의원은오늘 국정원 개편을 위한 공청회에서 김영삼 정부 시절에 안기부가 미림팀 말고도 다른 조직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도청에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최재천 의원 (열린우리당): 미림팀이 아닌 국정원조직을 통한 유선전화에 대한 조직적 도청이 존재했음이 문민정부 시절에 확인되고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요.
● 기자: 또 유선전화 도청에는 김대중 정부 때처럼 KT가 협력했다고 말했습니다.
● 최재천 의원 (열린우리당): 일주일에 두세 차례 정도 KT협력 하에서 한 번씩 요청할 때마다 수건씩 담아서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도청이 있었다...
● 기자: 최 의원은 이 같은 내용에 대해 검찰이 관련자들의 진술까지 확보한 사실을 조사를 받은 전 안기부 관계자와 검찰을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최재천 의원은 또 미림팀 공운영 씨가 확보한 도청테이프가 274개를 훨씬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최재천 의원 (열린우리당): 공운영 씨나 기타 사람들의 진술을 통해서 확인된 바로는 공운영 팀이 출장을 나와서 도청을 한 횟수가 현재 확인된 것만 해도 550여 일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 기자: 최 의원은 미림팀의 경우 특정인물을 미리 정해 녹음을 한 만큼 막연한 유선전화 도청보다 위험성이 훨씬 높았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이용마입니다.
(이용마 기자)
● 앵커: 김영삼 정부 시절 안기부가 미림 팀 외에 또 다른 팀을 동원해서 조직적으로 특히 유선전화를 도청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사실로 드러날 경우 또 다른 파장이 예상됩니다.
이용마 기자입니다.
● 기자: 열린우리당 최재천 의원은오늘 국정원 개편을 위한 공청회에서 김영삼 정부 시절에 안기부가 미림팀 말고도 다른 조직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도청에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최재천 의원 (열린우리당): 미림팀이 아닌 국정원조직을 통한 유선전화에 대한 조직적 도청이 존재했음이 문민정부 시절에 확인되고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요.
● 기자: 또 유선전화 도청에는 김대중 정부 때처럼 KT가 협력했다고 말했습니다.
● 최재천 의원 (열린우리당): 일주일에 두세 차례 정도 KT협력 하에서 한 번씩 요청할 때마다 수건씩 담아서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도청이 있었다...
● 기자: 최 의원은 이 같은 내용에 대해 검찰이 관련자들의 진술까지 확보한 사실을 조사를 받은 전 안기부 관계자와 검찰을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최재천 의원은 또 미림팀 공운영 씨가 확보한 도청테이프가 274개를 훨씬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최재천 의원 (열린우리당): 공운영 씨나 기타 사람들의 진술을 통해서 확인된 바로는 공운영 팀이 출장을 나와서 도청을 한 횟수가 현재 확인된 것만 해도 550여 일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 기자: 최 의원은 미림팀의 경우 특정인물을 미리 정해 녹음을 한 만큼 막연한 유선전화 도청보다 위험성이 훨씬 높았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이용마입니다.
(이용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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