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정부, 개성-신의주.원산-나진 1천km 고속도로 건설계획 검토[최장원]
정부, 개성-신의주.원산-나진 1천km 고속도로 건설계획 검토[최장원]
입력 2005-11-22 |
수정 200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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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신의주, 원산-나진 고속도로]
●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정부는 내년 초 북한에 1000km에 달하는 대규모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북한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 국제 컨소시엄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인데 최장원 기자가 그 내용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정부는 내년 초 동쪽과 서쪽을 축으로 하는 두 개 노선의 고속도로 건설을 북한에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서부노선은 먼저 개성공단과 북한의 경제특구인 신의주특별행정구를 연결하는 402km의 고속도로입니다.
동부노선은 금강산 관광 특구의 배후도시인 원산과 자유무역지대인 나진선봉 경제특구를 잇는 517km의 고속도로입니다.
정부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국내기업만 참여하기보다는 외국 기업들도 함께 참여하는 국제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컨소시엄 대상 외국 기업으로 6자회담 참가국들에게 우선권을 준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여권의 외교안보 관계자는 오늘 국가안전보장회의, 즉 NSC를 중심으로 이 같은 계획에 대한 검토를 이미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5차 6자회담의 타결 가능성이 높은 만큼 외국 기업의 참여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최장원입니다.
(최장원 기자)
●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정부는 내년 초 북한에 1000km에 달하는 대규모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북한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 국제 컨소시엄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인데 최장원 기자가 그 내용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정부는 내년 초 동쪽과 서쪽을 축으로 하는 두 개 노선의 고속도로 건설을 북한에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서부노선은 먼저 개성공단과 북한의 경제특구인 신의주특별행정구를 연결하는 402km의 고속도로입니다.
동부노선은 금강산 관광 특구의 배후도시인 원산과 자유무역지대인 나진선봉 경제특구를 잇는 517km의 고속도로입니다.
정부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국내기업만 참여하기보다는 외국 기업들도 함께 참여하는 국제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컨소시엄 대상 외국 기업으로 6자회담 참가국들에게 우선권을 준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여권의 외교안보 관계자는 오늘 국가안전보장회의, 즉 NSC를 중심으로 이 같은 계획에 대한 검토를 이미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5차 6자회담의 타결 가능성이 높은 만큼 외국 기업의 참여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최장원입니다.
(최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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