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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험생 59만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들도 긴장[김수정]

내일 수험생 59만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들도 긴장[김수정]
입력 2005-11-22 | 수정 200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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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수능 "시험 잘 보세요"]

    ● 앵커: 수험생 59만이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바로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작년에는 대규모 부정행위로 인해 감독관들까지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수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수능을 하루 앞두고 학부모들의 표정은 더욱 간절해졌습니다.

    ● 최진수 (학부모): 평소같이 그냥 차분한 마음으로 자기가 열심히 한 것을 했으면 좋겠어요.

    ● 기자: 예비소집이 실시된 오늘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받고 시험실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 이창환 (수험생): 생각보다 좀 많이 떨리네요, 두 번째 보는 건데도...

    ● 전재윤 (수험생): 내일 잘 보겠습니다.

    파이팅!

    ● 기자: 작년에 대규모 부정행위로 홍역을 치렀기 때문에 교사들도 실수가 있을까 봐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 성덕현 교사 (경복고): 발자국 소리라든지 스팀소리라든지 화장품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각별히 긴장을 하고...

    ● 기자: 수험생들의 내일 입실 시간은 8시 10분. 교사들은 특히 올해 수능부정대책이 처음 시행되는 만큼 반입금지물품 같은 유의사항을 숙지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일 수험생들의 지각을 막기 위해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1시간씩 늦추고 지하철 운행간격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수정입니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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