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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남자 고등학생이 초등학교 남자 어린이 성추행 뒤 살해[심충만]
16세 남자 고등학생이 초등학교 남자 어린이 성추행 뒤 살해[심충만]
입력 2005-11-22 |
수정 200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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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행에 살인]
● 앵커: 16살 남자 고등학생이 초등학교 남자 어린이를 성추행한 뒤 반항하자 살해했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 기자: 오늘 새벽 4시 반쯤 충북 증평군 증평읍의 한 공터에서 이 마을 사는 11살 반 모 어린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반 군의 머리는 둔기에 심하게 맞은 상태였고 몸에도 흉기에 의한 상처가 있었습니다.
● 이철호 계장 (괴산경찰서 강력수사계): 피의자가 얘기를 했기 때문에 그 주변을 수색해서 보니까 옷이 보여서 합판을 들고 보니까 거기에서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 기자: 숨진 반 군은 어제 오후 태권도장에서 집으로 가던 길에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반 군과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던 태권도장 선배 서 모 군을 추궁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인 서 모은 반 군을 건물 뒤로 유인해 옷을 벗기고 성추행하던 중 반 군이 반항하자 흉기와 둔기로 잔인하게 살해했습니다.
● 라재엽 수사과장 (괴산경찰서): 용의자가 초등학생을 추행하다가 반항한다는 이유로 둔기로 머리를 쳐서 살해한 그런 사건입니다.
● 기자: 서 군은 지난 6월에도 14살난 남학생을 성추행해 구속됐지만 기소유예로 풀려났습니다.
경찰은 서 군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신이상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심충만 기자)
● 앵커: 16살 남자 고등학생이 초등학교 남자 어린이를 성추행한 뒤 반항하자 살해했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 기자: 오늘 새벽 4시 반쯤 충북 증평군 증평읍의 한 공터에서 이 마을 사는 11살 반 모 어린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반 군의 머리는 둔기에 심하게 맞은 상태였고 몸에도 흉기에 의한 상처가 있었습니다.
● 이철호 계장 (괴산경찰서 강력수사계): 피의자가 얘기를 했기 때문에 그 주변을 수색해서 보니까 옷이 보여서 합판을 들고 보니까 거기에서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 기자: 숨진 반 군은 어제 오후 태권도장에서 집으로 가던 길에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반 군과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던 태권도장 선배 서 모 군을 추궁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인 서 모은 반 군을 건물 뒤로 유인해 옷을 벗기고 성추행하던 중 반 군이 반항하자 흉기와 둔기로 잔인하게 살해했습니다.
● 라재엽 수사과장 (괴산경찰서): 용의자가 초등학생을 추행하다가 반항한다는 이유로 둔기로 머리를 쳐서 살해한 그런 사건입니다.
● 기자: 서 군은 지난 6월에도 14살난 남학생을 성추행해 구속됐지만 기소유예로 풀려났습니다.
경찰은 서 군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신이상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심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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