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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 에디슨, 최초의 직선 한인시장 최준희 당선[김세용]
미국 뉴저지 에디슨, 최초의 직선 한인시장 최준희 당선[김세용]
입력 2005-11-09 |
수정 200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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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한인시장 탄생]
● 앵커: 미국 본토에서 처음으로 직선으로 선출된 한인 시장이 탄생했습니다.
주인공은 34살의 최준희 씨. 뉴욕, 김세용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 기자: 앞으로 4년 동안 뉴저지 주의 에디슨시를 이끌어갈 새 시장에 민주당 후보로 나선 한인 1.5세 최준희 씨가 당선됐습니다.
191표차, 피말리는 접전이었습니다.
민주당의 강세 지역라지만 백인이 60% 이상인 뉴저지 주의 다섯 번째 도시에서 백인 후보를 누른 것입니다.
● 최준희 (에디슨 시장 당선자): 우리는 오늘 밤 에디슨에 새 역사를 만들었다.
● 기자: 3살 때 이민온 그는 MIT를 졸업한 뒤 연방정부 공무원을 거쳐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 페기 (지지자): 정직하고 성실한 그는 시장직에 적임자다.
● 기자: 접전만큼이나 선거 과정도 순탄치 않았습니다.
당 지도부의 뜻을 거스르고 예비선거에 나서 거물급 현직 시장을 꺾는 돌풍을 일으켰고 한 방송사의 인종차별과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 최준희 (에디슨 시장 당선자): 희망만 갖고 시작했지만 결국 이뤄냈다.
● 기자: 때문에 오늘 최준희 후보의 시장 당선은 미국 내 한인사회에 자신감을 심어주면서 정치적 결집을 각성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뉴저지 에디슨에서 MBC뉴스 김세용입니다.
(김세용 기자)
● 앵커: 미국 본토에서 처음으로 직선으로 선출된 한인 시장이 탄생했습니다.
주인공은 34살의 최준희 씨. 뉴욕, 김세용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 기자: 앞으로 4년 동안 뉴저지 주의 에디슨시를 이끌어갈 새 시장에 민주당 후보로 나선 한인 1.5세 최준희 씨가 당선됐습니다.
191표차, 피말리는 접전이었습니다.
민주당의 강세 지역라지만 백인이 60% 이상인 뉴저지 주의 다섯 번째 도시에서 백인 후보를 누른 것입니다.
● 최준희 (에디슨 시장 당선자): 우리는 오늘 밤 에디슨에 새 역사를 만들었다.
● 기자: 3살 때 이민온 그는 MIT를 졸업한 뒤 연방정부 공무원을 거쳐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 페기 (지지자): 정직하고 성실한 그는 시장직에 적임자다.
● 기자: 접전만큼이나 선거 과정도 순탄치 않았습니다.
당 지도부의 뜻을 거스르고 예비선거에 나서 거물급 현직 시장을 꺾는 돌풍을 일으켰고 한 방송사의 인종차별과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 최준희 (에디슨 시장 당선자): 희망만 갖고 시작했지만 결국 이뤄냈다.
● 기자: 때문에 오늘 최준희 후보의 시장 당선은 미국 내 한인사회에 자신감을 심어주면서 정치적 결집을 각성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뉴저지 에디슨에서 MBC뉴스 김세용입니다.
(김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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