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일본, 기생충알 검출된 김치에 대해 검역 강화하라고 지시[황외진]
일본, 기생충알 검출된 김치에 대해 검역 강화하라고 지시[황외진]
입력 2005-11-04 |
수정 200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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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김치검사 강화]
● 앵커: 일본정부가 기생충 알이 검출된 김치에 대해 검역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국 음식점들은 일본에서 담근 김치라는 안내문을 붙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황외진 특파원입니다.
● 기자: 김치문제가 한중 김치 전쟁으로 보도되면서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뉴스를 들었는데 유감이다. 좀 더 주의를 기울여 줬으면 좋겠다.
● 기자: 일본 후생동성은 기생충 알이 검출된 업체의 김치에 대해서 추적검사를 지시했습니다.
● 가와사키 (일본 후생성 장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난 것 같은데 현장에서 철저히 검사하도록 하겠다.
● 기자: 일본 언론들은 1개 업체의 김치 43톤이 작년에 들어왔는데 모두 한국식 축제용으로 들어와 현재 유통는 제품은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유통업체가 한국산 김치판매를 중단하려 해 농수산물유통공사 현지 지사가 안전하다며 설득에 나서고 있습니다.
● 김진영 도쿄지사장 (농수산물유통공사): 나머지 수출업체들은 오히려 한국 정부가 검사를 한 결과 안전하다는 것이 입증되지 않았느냐...
● 기자: 한국식품점들은 식약청의 검사 결과에 대한 안내문을 내걸고 안전성을 알리고 있지만 일부 한국음식점들은 일본에서 담근 김치라는 안내문을 붙이고 있습니다.
자칫 한국김치의 명성과 평판이 훼손되지나 않을까 이곳 교민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황외진입니다.
(황외진 특파원)
● 앵커: 일본정부가 기생충 알이 검출된 김치에 대해 검역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국 음식점들은 일본에서 담근 김치라는 안내문을 붙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황외진 특파원입니다.
● 기자: 김치문제가 한중 김치 전쟁으로 보도되면서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뉴스를 들었는데 유감이다. 좀 더 주의를 기울여 줬으면 좋겠다.
● 기자: 일본 후생동성은 기생충 알이 검출된 업체의 김치에 대해서 추적검사를 지시했습니다.
● 가와사키 (일본 후생성 장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난 것 같은데 현장에서 철저히 검사하도록 하겠다.
● 기자: 일본 언론들은 1개 업체의 김치 43톤이 작년에 들어왔는데 모두 한국식 축제용으로 들어와 현재 유통는 제품은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유통업체가 한국산 김치판매를 중단하려 해 농수산물유통공사 현지 지사가 안전하다며 설득에 나서고 있습니다.
● 김진영 도쿄지사장 (농수산물유통공사): 나머지 수출업체들은 오히려 한국 정부가 검사를 한 결과 안전하다는 것이 입증되지 않았느냐...
● 기자: 한국식품점들은 식약청의 검사 결과에 대한 안내문을 내걸고 안전성을 알리고 있지만 일부 한국음식점들은 일본에서 담근 김치라는 안내문을 붙이고 있습니다.
자칫 한국김치의 명성과 평판이 훼손되지나 않을까 이곳 교민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황외진입니다.
(황외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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