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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자폐아 수영선수, 배내식 코치 복직 희망적[김경호]
김진호 자폐아 수영선수, 배내식 코치 복직 희망적[김경호]
입력 2005-10-14 |
수정 200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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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자폐아 수영선수, 배내식 코치 복직 희망적]
● 앵커: 자폐아 수영선수 김진호 군이 전담코치와 헤어지게 됐다는 소식 듣고 안타까워하신 분들 많았는데 잘 해결됐다는 소식입니다.
진호 군은 겅중겅중 뛰며 좋아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 기자: 부산시 교육감과 김진호 군의 어머니가 만났습니다.
배내식 코치의 사퇴로 진호 군의 훈련이 중단된 지 20여 일만입니다.
부산시 교육감은 진호 군이 다시 배 코치와 함께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 설동근(부산시 교육감): 진호의 장래도 좀 긍정적으로 열어줘야 된다는 그런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으니까 일부에서 좀 반대하는 그런 부분들은 충분히 설득해나간다면
● 기자: 부산시 교육청은 재임용절차를 거치게 될 경우 빠르면 다음달, 늦어도 12월에는 배 코치가 복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배 코치의 복직을 위해 탄원서를 제출했던 진호 군의 어머니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 류현경(김진호 군 어머니): 많이 이해를 해 주시고 또 선처해 주신 것에 대해서 상당히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요.
● 기자: 배 코치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진호 군도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류현경(김진호 군 어머니): 배 선생님 퇴원하신대.
● 김진호: 네
● 류현경(김진호 군 어머니): 좋아?
● 김진호: 좋아요.
● 기자: 진호 군이 선수생활 중단의 위기를 딛고 또다시 장애극복의 감동을 전해 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경호입니다.
(김경호 기자)
● 앵커: 자폐아 수영선수 김진호 군이 전담코치와 헤어지게 됐다는 소식 듣고 안타까워하신 분들 많았는데 잘 해결됐다는 소식입니다.
진호 군은 겅중겅중 뛰며 좋아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 기자: 부산시 교육감과 김진호 군의 어머니가 만났습니다.
배내식 코치의 사퇴로 진호 군의 훈련이 중단된 지 20여 일만입니다.
부산시 교육감은 진호 군이 다시 배 코치와 함께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 설동근(부산시 교육감): 진호의 장래도 좀 긍정적으로 열어줘야 된다는 그런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으니까 일부에서 좀 반대하는 그런 부분들은 충분히 설득해나간다면
● 기자: 부산시 교육청은 재임용절차를 거치게 될 경우 빠르면 다음달, 늦어도 12월에는 배 코치가 복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배 코치의 복직을 위해 탄원서를 제출했던 진호 군의 어머니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 류현경(김진호 군 어머니): 많이 이해를 해 주시고 또 선처해 주신 것에 대해서 상당히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요.
● 기자: 배 코치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진호 군도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류현경(김진호 군 어머니): 배 선생님 퇴원하신대.
● 김진호: 네
● 류현경(김진호 군 어머니): 좋아?
● 김진호: 좋아요.
● 기자: 진호 군이 선수생활 중단의 위기를 딛고 또다시 장애극복의 감동을 전해 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경호입니다.
(김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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