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테니스 샤라포바 0:2 비너스, 두선수 상금전액 보육시설 기탁[김종경]
테니스 샤라포바 0:2 비너스, 두선수 상금전액 보육시설 기탁[김종경]
입력 2005-09-19 |
수정 200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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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샤라포바 0:2 비너스, 두선수 상금전액 보육시설 기탁]
● 앵커: 북핵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매우 중요한 그러나 딱딱한 뉴스 힘드셨을 줄 압니다.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와 테니스요정 샤라포바의 오늘 MBC 초청 빅매치 소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김종경 기자입니다.
● 기자: 화사한 하늘색 원피스와 구슬장식이 달린 보라색 원피스에 치렁거리는 귀고리.
화려한 패션으로 1만 5000여 명의 관중들을 매혹시킨 두 테니스 스타는 경기에 들어가자 이번에는 파워넘치는 플레이로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185cm의 큰 키에서 내리꽂는 최고 시속 190km의 서브와 대포알 스트로크.
팽팽한 접전 속에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비너스는 1세트에 막판 샤라포바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샤라포바도 2세트 초반 비너스의 서비스게임을 빼앗으며 앞서갔지만 체력저하로 집중력을 잃으면서 결국 0:2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 샤라포바: 한국에 온 것이 즐겁고 여러분들이 오늘 경기를 즐겼기를 바랍니다.
비너스가 너무 잘 쳤어요.
● 기자: 한국 첫 방문에서 라이벌전 승리를 거둔 비너스는 마치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듯 펄쩍펄쩍 뛰며 동생 세레나와 함께 다시 올 것을 약속했습니다.
● 비너스: 다음에는 샤라포바도 좋지만 동생 세레나와 함께 와서 경기하고 싶다.
● 기자: 각각 2만달러와 1만달러의 상금을 받은 비너스와 샤라포바는 상금 전액을 보육시설에 기탁해 뜻깊은 한가위 추억을 나눴습니다.
MBC뉴스 김종경입니다.
(김종경 기자)
● 앵커: 북핵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매우 중요한 그러나 딱딱한 뉴스 힘드셨을 줄 압니다.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와 테니스요정 샤라포바의 오늘 MBC 초청 빅매치 소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김종경 기자입니다.
● 기자: 화사한 하늘색 원피스와 구슬장식이 달린 보라색 원피스에 치렁거리는 귀고리.
화려한 패션으로 1만 5000여 명의 관중들을 매혹시킨 두 테니스 스타는 경기에 들어가자 이번에는 파워넘치는 플레이로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185cm의 큰 키에서 내리꽂는 최고 시속 190km의 서브와 대포알 스트로크.
팽팽한 접전 속에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비너스는 1세트에 막판 샤라포바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샤라포바도 2세트 초반 비너스의 서비스게임을 빼앗으며 앞서갔지만 체력저하로 집중력을 잃으면서 결국 0:2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 샤라포바: 한국에 온 것이 즐겁고 여러분들이 오늘 경기를 즐겼기를 바랍니다.
비너스가 너무 잘 쳤어요.
● 기자: 한국 첫 방문에서 라이벌전 승리를 거둔 비너스는 마치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듯 펄쩍펄쩍 뛰며 동생 세레나와 함께 다시 올 것을 약속했습니다.
● 비너스: 다음에는 샤라포바도 좋지만 동생 세레나와 함께 와서 경기하고 싶다.
● 기자: 각각 2만달러와 1만달러의 상금을 받은 비너스와 샤라포바는 상금 전액을 보육시설에 기탁해 뜻깊은 한가위 추억을 나눴습니다.
MBC뉴스 김종경입니다.
(김종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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