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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 앵커: 태풍 나비의 영향권에 들어간 영남과 영동 지방엔 강풍과 함께 최고 5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태풍이 가장 근접하는 오늘 밤이 최대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울산과 포항에서는 시가지 도로 곳곳이 침수되어 통행이 제한되고 일부 주민들이 고립되었습니다.

또 화물선이 좌초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 앵커: 경남 해안 일부에 해일주의보가 내려져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또 초등학교에 대한 휴교 조치도 내려졌습니다.

● 앵커: 김해 공항에 항공기 운항이 전면 통제되면서 국제선과 국내선이 무더기로 결항되고 여객선 운항도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 앵커: 태풍 나비가 상륙한 일본 규슈 지방에서는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20여 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최고 1200MM의 폭우로 시가지는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 앵커: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이 3천여 명에 이르며 피해 액수 1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었습니다.

● 앵커: 부동산 투기 사업 2천여 명이 적발되었습니다.

기획 부동산 등 전문 투기꾼은 물론 변호사와 공무원들도 상당수 포함되었습니다.

● 앵커: 삼성 구조조정 본부 김인주 사장이 검찰의 조사를 받는 등 불법 대선 자금 제공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