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노무현대통령.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다음주 단독회담 하기로[김효엽]
노무현대통령.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다음주 단독회담 하기로[김효엽]
입력 2005-09-01 |
수정 2005-09-01
재생목록
[노무현 대통령.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다음주 단독회담 하기로]
●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각각 배석자 없이 단독으로 만나서 대연정 제안 등 국정현안을 논의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그 시기는 다음주 초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효엽 기자입니다.
●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에게 단독회동을 갖고 정국 현안을 논의하자고 이병완 비서실을 통해 제안했습니다.
모든 문제를 놓고 기탄없이 대화하고싶다는 노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박 대표는 수락의사를 밝혔습니다.
●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 통합의 정치를 향해서 가야 되지 않겠느냐, 그런 뜻에서 모든 국정, 어떤 국정의 말씀도 듣고
●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국익 차원에서 나라가 잘 되는 데 항상 노력을 많이 해 왔습니다.
많이 자제하고 극한 투쟁이라든가 옛날의 그런 정치가 재현되지 않도록
● 기자: 청와대는 회담의 일정과 의제는 박근혜 대표측의 제안을 전폭 수용한다는 입장 아래 추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대연정 제안의 참뜻을 다시 한 번 설명하고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해 박 대표의 결단을 설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표 역시 대연정 제안이 의제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혀 이 문제가 회담의 핵심이 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노 대통령이 오는 8일 UN총회 참석 등을 위해 출국하는 점을 감안하면 회담은 다음 주 초가 될 전망입니다.
노 대통령과 박근혜 대표의 단독회동은 참여정부 들어, 그리고 대연정 제안 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효엽입니다.
(김효엽 기자)
●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각각 배석자 없이 단독으로 만나서 대연정 제안 등 국정현안을 논의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그 시기는 다음주 초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효엽 기자입니다.
●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에게 단독회동을 갖고 정국 현안을 논의하자고 이병완 비서실을 통해 제안했습니다.
모든 문제를 놓고 기탄없이 대화하고싶다는 노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박 대표는 수락의사를 밝혔습니다.
●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 통합의 정치를 향해서 가야 되지 않겠느냐, 그런 뜻에서 모든 국정, 어떤 국정의 말씀도 듣고
●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국익 차원에서 나라가 잘 되는 데 항상 노력을 많이 해 왔습니다.
많이 자제하고 극한 투쟁이라든가 옛날의 그런 정치가 재현되지 않도록
● 기자: 청와대는 회담의 일정과 의제는 박근혜 대표측의 제안을 전폭 수용한다는 입장 아래 추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대연정 제안의 참뜻을 다시 한 번 설명하고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해 박 대표의 결단을 설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표 역시 대연정 제안이 의제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혀 이 문제가 회담의 핵심이 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노 대통령이 오는 8일 UN총회 참석 등을 위해 출국하는 점을 감안하면 회담은 다음 주 초가 될 전망입니다.
노 대통령과 박근혜 대표의 단독회동은 참여정부 들어, 그리고 대연정 제안 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효엽입니다.
(김효엽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