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주요뉴스]

● 기자：국정원이 김대중 정부 출범 이후 2002년 3월까지 4년여 동안에도 불법감청을 해온 것으로 국정원 자체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국정원은 그동안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해온 휴대전화에 대해서도 감청을 실시했다고 처음으로 시인했습니다.

● 기자：천용택 전 국정원장의 집에 대한 압수수색이 실시됐습니다.

천 원장을 도청팀장한테 자신과 관련된 테이프 두 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기자：삼성그룹 이학수 부회장이 다음주 검찰에 소환돼 삼성의 불법정치자금 제공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습니다.

● 기자：MBC 이상호 기자가 검찰에 출두해 도청 자료 입수 경위에 대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언론 단체들은 검찰의 언론 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기자：청와대는 참여 정부에서는 불법도청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도청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특검과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

● 기자：강원도 해안 초소에서 발생한 총기 탈취사건의 범인 3명이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범행 후 중국으로 도피했다 최근 귀국했습니다.

● 기자：북한의 핵 활동 문제로 결렬 위기를 맞았던 6자 회담이 다시 협상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공동문건 초안을 수정한 새 타협안이 모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