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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보도 적절했나.이상호 기자 사법처리 여부 등/여론조사[이주훈]

X파일 보도 적절했나.이상호 기자 사법처리 여부 등/여론조사[이주훈]
입력 2005-08-05 | 수정 200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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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파일보도 관련 여론조사]

    ● 앵커 : 그렇다면 이렇게 논쟁을 빚고 있는 X파일 보도는 과연 옳았는가, 취재기자에 대한 사법처리는 정당한가, 문화방송이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주훈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문화방송의 X파일 보도에 대해 응답자의 대다수인 75%가 국민의 알권리를 존중한 적절한 보도였던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실정법을 위반해 부적절했다는 응답은 20%에 그쳤습니다.

    이상호 기자의 사법처리 여부에 대해서는 66%의 응답자가 안 된다고 답했습니다.

    검찰 수사 방향과 관련해서는 불법도청 행위뿐 아니라 테이프 내용까지 수사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또 10명 중 8명꼴로 이번 사건을 검찰보다는 특검이 맡아야 한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추가로 압수된 테이프와 녹취록의 내용도 전부 또는 일부를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고, 공개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머물렀습니다.

    97년 대선자금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지났어도 재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76%, 필요없다는 의견은 22%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코리아리서치센터가 오늘 하루 전국의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85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의 플러스 마이너스 3.

    4%포인트입니다.

    MBC뉴스 이주훈입니다.

    (이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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