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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슈퍼박테리아 발견, 12명 감염사망[김장겸]
영국에서 슈퍼박테리아 발견, 12명 감염사망[김장겸]
입력 2005-06-07 |
수정 200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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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슈퍼박테리아 발견, 12명 감염사망]
● 앵커: 알코올 소독약으로도 살균되지 않는 이른바 슈퍼박테리아가 영국에서 발견이 됐습니다.
이미 이 박테리아에 감염이 돼 12명이 숨졌는데 영국정부가 우선 의사들 손씻기 운동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김장겸 특파원입니다.
● 기자: 영국 버킹엄셔에 있는 척추전문병원입니다.
척추장애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환자 12명이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돼 숨졌습니다.
검사 결과 이 슈퍼박테리아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다른 더욱 강력해진 변종으로 밝혀졌습니다.
항생제도 듣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흔히 사용하는 알코올 소독제로 살균되지 않는 것입니다.
● 피터 보릴레오(교수, 세균전문가): 생존력이 아주 강한 특이한 균이다.
● 기자: 슈퍼박테리아는 침대보나 컴퓨터자판, 그리고 손톱 아래에서 길게는 8주일 동안 살 수 있는 것으로 미국 학회에 보고됐습니다.
영국에서는 한해 1000여 명이 슈퍼박테리아로 인해 숨지자 정부가 나서서 의료진을 상대로 손씻기와 소독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습니다.
주로 감염되는 곳이 병원이기 때문입니다.
초강력 변종 박테리아의 출현으로 병원을 찾는 데 대한 공포감이 더하게 됐다고 영국 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MBC뉴스 김장겸입니다.
(김장겸 특파원)
● 앵커: 알코올 소독약으로도 살균되지 않는 이른바 슈퍼박테리아가 영국에서 발견이 됐습니다.
이미 이 박테리아에 감염이 돼 12명이 숨졌는데 영국정부가 우선 의사들 손씻기 운동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김장겸 특파원입니다.
● 기자: 영국 버킹엄셔에 있는 척추전문병원입니다.
척추장애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환자 12명이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돼 숨졌습니다.
검사 결과 이 슈퍼박테리아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다른 더욱 강력해진 변종으로 밝혀졌습니다.
항생제도 듣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흔히 사용하는 알코올 소독제로 살균되지 않는 것입니다.
● 피터 보릴레오(교수, 세균전문가): 생존력이 아주 강한 특이한 균이다.
● 기자: 슈퍼박테리아는 침대보나 컴퓨터자판, 그리고 손톱 아래에서 길게는 8주일 동안 살 수 있는 것으로 미국 학회에 보고됐습니다.
영국에서는 한해 1000여 명이 슈퍼박테리아로 인해 숨지자 정부가 나서서 의료진을 상대로 손씻기와 소독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습니다.
주로 감염되는 곳이 병원이기 때문입니다.
초강력 변종 박테리아의 출현으로 병원을 찾는 데 대한 공포감이 더하게 됐다고 영국 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MBC뉴스 김장겸입니다.
(김장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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