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과격시위 벌인 울산 건설플랜트 노조 농성장, 경찰 압수수색[유영재]
과격시위 벌인 울산 건설플랜트 노조 농성장, 경찰 압수수색[유영재]
입력 2005-05-18 |
수정 200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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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담자 사법처리"]
● 앵커: 어제 과격시위를 벌인 울산 건설 플랜트노조 농성장을 경찰이 압수수색했습니다.
쇠채찍과 갈고리 같은 불법시위용품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유영재 기자입니다.
● 기자: 어제 울산건설 플랜트노조의 정유공장 진입을 가로막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경찰은 모두 44명.
쇠파이프와 돌맹이 등으로 무장한 시위대를 방패와 곤봉만을 든 경찰이 막아내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 조재황 상경: 헬멧을 맞았는데 헬멧이 깨져서 넘어졌는데, 그런 상황에서 마구잡이로 공격을 해서 생명의 위협을 많이 느꼈다.
● 기자: 경찰은 오늘 새벽 건설플랜트노조 농성장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8톤트럭 2대분의 불법시위용품을 압수했습니다.
영화에서나 등장할 만한 이런 쇠채찍이나 갈고리 같은 불법시위용품 1000여 점이 경찰에 압수됐습니다.
경찰은 또 건설플랜트 노조원이 18일째 점거농성을 벌인 SK 울산 공장 정유탑 위에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농성 근로자 3명을 모두 연행했습니다.
경찰은 시위장면을 찍은 자료를 분석해 폭력을 행사한 적극 가담자는 모두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설플랜트노조는 자신들을 일단 근로자로 고용하고 있는 중소설비업체와 집단교섭을 요구했으며 두 달이 넘도록 파업을 벌여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소설비업체들은 회사마다 고용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개별교섭이 아닌 집단교섭에는 응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MBC뉴스 유영재입니다.
(유영재 기자)
● 앵커: 어제 과격시위를 벌인 울산 건설 플랜트노조 농성장을 경찰이 압수수색했습니다.
쇠채찍과 갈고리 같은 불법시위용품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유영재 기자입니다.
● 기자: 어제 울산건설 플랜트노조의 정유공장 진입을 가로막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경찰은 모두 44명.
쇠파이프와 돌맹이 등으로 무장한 시위대를 방패와 곤봉만을 든 경찰이 막아내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 조재황 상경: 헬멧을 맞았는데 헬멧이 깨져서 넘어졌는데, 그런 상황에서 마구잡이로 공격을 해서 생명의 위협을 많이 느꼈다.
● 기자: 경찰은 오늘 새벽 건설플랜트노조 농성장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8톤트럭 2대분의 불법시위용품을 압수했습니다.
영화에서나 등장할 만한 이런 쇠채찍이나 갈고리 같은 불법시위용품 1000여 점이 경찰에 압수됐습니다.
경찰은 또 건설플랜트 노조원이 18일째 점거농성을 벌인 SK 울산 공장 정유탑 위에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농성 근로자 3명을 모두 연행했습니다.
경찰은 시위장면을 찍은 자료를 분석해 폭력을 행사한 적극 가담자는 모두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설플랜트노조는 자신들을 일단 근로자로 고용하고 있는 중소설비업체와 집단교섭을 요구했으며 두 달이 넘도록 파업을 벌여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소설비업체들은 회사마다 고용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개별교섭이 아닌 집단교섭에는 응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MBC뉴스 유영재입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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