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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철도청 러시아 유전개발 사업 의혹 관련 29개 계좌추적[최형문]
검찰, 철도청 러시아 유전개발 사업 의혹 관련 29개 계좌추적[최형문]
입력 2005-04-22 |
수정 200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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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철도청 러시아 유전개발 사업 의혹 관련 29개 계좌추적]
● 앵커: 이번에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예금계좌 29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도피중인 핵심인물 전대월 씨를 붙잡기 위해 체포전담반 인원도 늘렸습니다.
최형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압수수색에서 확보된 철도공사 법인계좌 물론 사건관계자들의 개인계좌 29개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에 연루된 사람끼리 불법적인 돈거래가 있었는지 또는 정치권에 검은돈이 유입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검찰은 또 도피중인 전대월 씨를 붙잡기 위해 추적반을 4명에서 6명으로 늘렸습니다.
경찰도 전 씨 검거팀을 분당경찰서 외에 서울 강남경찰서에도 뿌렸습니다.
서울 강남지역에서 숨어지내는 것으로 알려진 전 씨의 체포가 이번 수사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는 게 검찰 관계자의 말입니다.
또 철도공사와 철도교통진흥재단에서 파기된 디스켓 파일은 대부분 감사원 조사를 앞두고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파기된 디스켓 파일을 대부분 복구했다면서 철도공사측이 고의로 자료를 삭제한 것으로 드러나면 형사처벌한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김세호 건설교통부 차관과 왕영용 철도공사본부장은 다음 주에 1차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최형문입니다.
(최형문 기자)
● 앵커: 이번에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예금계좌 29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도피중인 핵심인물 전대월 씨를 붙잡기 위해 체포전담반 인원도 늘렸습니다.
최형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압수수색에서 확보된 철도공사 법인계좌 물론 사건관계자들의 개인계좌 29개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에 연루된 사람끼리 불법적인 돈거래가 있었는지 또는 정치권에 검은돈이 유입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검찰은 또 도피중인 전대월 씨를 붙잡기 위해 추적반을 4명에서 6명으로 늘렸습니다.
경찰도 전 씨 검거팀을 분당경찰서 외에 서울 강남경찰서에도 뿌렸습니다.
서울 강남지역에서 숨어지내는 것으로 알려진 전 씨의 체포가 이번 수사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는 게 검찰 관계자의 말입니다.
또 철도공사와 철도교통진흥재단에서 파기된 디스켓 파일은 대부분 감사원 조사를 앞두고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파기된 디스켓 파일을 대부분 복구했다면서 철도공사측이 고의로 자료를 삭제한 것으로 드러나면 형사처벌한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김세호 건설교통부 차관과 왕영용 철도공사본부장은 다음 주에 1차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최형문입니다.
(최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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