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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원조, 외교력.경제와 직결되는데 한국 OECD 국가중 꼴찌[김연국]

대외원조, 외교력.경제와 직결되는데 한국 OECD 국가중 꼴찌[김연국]
입력 2005-04-17 | 수정 200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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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외원조 꼴찌]

    ● 앵커: 우리나라가 국제기구 분담금을 1000억원 넘게 안 내고 있다는 소식, 어제 전해 드렸는데 대외원조도 인색하기도 마찬가지입니다.

    OECD국가 가운데 꼴찌를 다툰다고 합니다.

    김연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일본은 최근 수단 한 나라에만 1000억원을 비롯해 아프리카 대외원조를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콜럼비아 등 중남미 3개국에도 평화구축 자금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UN상임이사국 진출을 앞두고 돈으로 표를 긁어모으겠다는 계산입니다.

    공적개발원조, 즉 ODA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을 돕기 위해 내놓는 돈입니다.

    OECD 소속 웬만한 나라들은 경제규모 대비 최소 0.2% 이상을 내놓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고작 0.06%에 불과합니다.

    국민 1인당 내는 돈으로 따지면 연간 8달러, 1만원도 안 됩니다.

    소득수준이 비슷한 그리스나 포르투갈과 비교해도 형편없습니다.

    돕는 데 인색하다 보니 남의 도움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 최철규 개발협력과장(외교통상부): 동해표시 문제라든가 선진국만 그 표를 갖고 있는 게 아니라 그보다 훨씬 많은 개도국들이 다 한 표씩을 갖고 있기 때문에...

    ● 기자: 대외원조는 외교력뿐만 아니라 경제와도 직결됩니다.

    ● 이종욱 사무총장(세계보건기구): 우리가 지금 무역으로 먹고 사는 나라인데 물건만 파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좋은 일도 많이 한다, 이렇게 되면 여러 가지 좋은 결과가 오는데...

    ● 기자: 대외원조는 단순한 자선사업이 아닙니다.

    외교력의 밑거름이자 기업들의 시장개척의 초기투자금이기도 합니다.

    MBC뉴스 김연국입니다.

    (김연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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