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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나카 자민당 전 간사장,고이즈미 총리 역사 오점 남겨[김동섭]

노나카 자민당 전 간사장,고이즈미 총리 역사 오점 남겨[김동섭]
입력 2005-04-11 | 수정 200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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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자성론]

    ● 앵커: 일본은 이런 반일시위가 중국 정부의 묵인 때문이라며 불만을 나타내서도 별다른 대책이 없어 끙끙 앓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이 원인이 됐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김동섭 특파원입니다.

    ● 기자: 일본의 마치무라 외무장관은 베이징 주재 일본 대사관이 시위 군중들의 투석으로 파손된 데 대해 어제 왕이 중국 대사를 불러 사죄와 손해배상을 요구했습니다.

    왕이 대사는 그러나 이번 사태는 일본측이 야기한 측면도 있다고 맞서 격한 설전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와 정치권은 중국 정부가 방치해 폭력시위가 벌어졌다고불만을 표시했는데도 중국측이 아무 책임이 없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이자 크게 반발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외교 루트를 통해 항의하는 것 외에는 뾰족한 대책이 없어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 호소다(일 관방장관): 외무성을 통해 여러 얘기가 오가고 있으니 지켜보겠다.

    ● 기자: 정치권과 언론 일각에서는 반일시위가 격화된 데 대해 자성론도 일고 있습니다.

    노나카 자민당 전 간사장은 고이즈미 총리를 겨냥해 한 나라의 총리로서 역사에 오점을 남겼다며 일본이 아시아에서 소외당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언론들도 사설에서 고이즈미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 일본측에도 개선할 점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언론들은 중국 내 반일시위가 장기화될 경우 중국에 진출해 있는 1만 8000여 기업체의 활동이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김동섭입니다.

    (김동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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