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평양, 월드컵 최종 예선 B조 2차전/북한 1 : 2 바레인[한동수]
평양, 월드컵 최종 예선 B조 2차전/북한 1 : 2 바레인[한동수]
입력 2005-03-25 |
수정 200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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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서 분패]
● 앵커: 다음 월드컵 최종 예선 소식입니다.
북한 대표 팀은 오늘 평양에서 바레인을 맞아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고도 2:1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북한은 이제 초반 2연패로 큰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한동수 기자입니다.
● 기자: 6만 홈관중의 열렬한 응원 속에 북한은 무려 19개의 슈팅을 퍼부었습니다.
5분에 한 번꼴로 바레인 골문을 두드린 셈이지만 수비 조직력은 너무나 엉성했습니다.
전반 7분 북한은 단 한 번의 역습으로 후세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또다시 한 번의 패스에 수비라인은 여지없이 무너졌고 후세인에게 두 번째 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기회는 찾아왔습니다.
후반 17분 장신공격수 박성관이 헤딩으로 한 골을 만회했습니다.
북한은 엄청난 투지를 앞세워 파상적인 공세를 퍼부었지만 바레인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습니다.
북한축구는 지난 일본전에 이어 또다 인상적인 공격력을 선보였지만 수비보완 없이는 최종예선 통과가 힘겨울 전망입니다.
MBC뉴스 한동수입니다.
(한동수 기자)
● 앵커: 다음 월드컵 최종 예선 소식입니다.
북한 대표 팀은 오늘 평양에서 바레인을 맞아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고도 2:1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북한은 이제 초반 2연패로 큰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한동수 기자입니다.
● 기자: 6만 홈관중의 열렬한 응원 속에 북한은 무려 19개의 슈팅을 퍼부었습니다.
5분에 한 번꼴로 바레인 골문을 두드린 셈이지만 수비 조직력은 너무나 엉성했습니다.
전반 7분 북한은 단 한 번의 역습으로 후세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또다시 한 번의 패스에 수비라인은 여지없이 무너졌고 후세인에게 두 번째 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기회는 찾아왔습니다.
후반 17분 장신공격수 박성관이 헤딩으로 한 골을 만회했습니다.
북한은 엄청난 투지를 앞세워 파상적인 공세를 퍼부었지만 바레인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습니다.
북한축구는 지난 일본전에 이어 또다 인상적인 공격력을 선보였지만 수비보완 없이는 최종예선 통과가 힘겨울 전망입니다.
MBC뉴스 한동수입니다.
(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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