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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공중전화박스 넘어지고 소형보트 뒤집히는 등 피해속출[현영준]
강풍에 공중전화박스 넘어지고 소형보트 뒤집히는 등 피해속출[현영준]
입력 2005-03-24 |
수정 200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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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피해 속출]
● 앵커: 그런가 하면 전국에는 여름철 태풍과 맞먹는 초속 2, 30m의 강풍이 불어닥쳤습니다.
보트가 뒤집혀 어민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강풍에 공중전화박스가 넘어져 택시를 덮쳤습니다.
어민 3명이 타고 있던 소형 보트가 뒤집히면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 장 모 씨(생존자): 안 그래도 물이 넘어오고 있는 상황에서 더 그물을 잡아당기고 그러니까.
물이 막 사정없이 쳐들어오는데.
● 기자: 300여 명의 승객을 싣고 제주로 가던 1만 2000톤급 대형 여객선도 높은 파도 때문에 뱃머리를 돌려야 했습니다.
몸조차 가누기 어려운 초속 2, 30m의 강풍에 공항도 납작 엎드렸습니다.
항공기 50여 편이 무더기로 결항됐고 승객들은 아예 대합실 바닥에 누웠습니다.
● 정창선(경기도 용인시): 너무 당혹스러워서 마냥 여기에서 죽치고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 기자: 우리 땅 독도를 밟아보겠다며 새벽잠을 설친 140명의 관광객들은 5m가 넘는 파도 앞에서 아쉬움을 달래야 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 해안지역 순간 최대풍속은 초속 38m, 태풍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강풍주의보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바람이 기승을 부리다 내일 새벽쯤 잦아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현영준입니다.
(현영준 기자)
● 앵커: 그런가 하면 전국에는 여름철 태풍과 맞먹는 초속 2, 30m의 강풍이 불어닥쳤습니다.
보트가 뒤집혀 어민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강풍에 공중전화박스가 넘어져 택시를 덮쳤습니다.
어민 3명이 타고 있던 소형 보트가 뒤집히면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 장 모 씨(생존자): 안 그래도 물이 넘어오고 있는 상황에서 더 그물을 잡아당기고 그러니까.
물이 막 사정없이 쳐들어오는데.
● 기자: 300여 명의 승객을 싣고 제주로 가던 1만 2000톤급 대형 여객선도 높은 파도 때문에 뱃머리를 돌려야 했습니다.
몸조차 가누기 어려운 초속 2, 30m의 강풍에 공항도 납작 엎드렸습니다.
항공기 50여 편이 무더기로 결항됐고 승객들은 아예 대합실 바닥에 누웠습니다.
● 정창선(경기도 용인시): 너무 당혹스러워서 마냥 여기에서 죽치고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 기자: 우리 땅 독도를 밟아보겠다며 새벽잠을 설친 140명의 관광객들은 5m가 넘는 파도 앞에서 아쉬움을 달래야 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 해안지역 순간 최대풍속은 초속 38m, 태풍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강풍주의보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바람이 기승을 부리다 내일 새벽쯤 잦아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현영준입니다.
(현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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