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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 눈썰매장.강원도 스키장 특수 등/휴일 스케치[현영준]
제주도 한라산 눈썰매장.강원도 스키장 특수 등/휴일 스케치[현영준]
입력 2005-03-13 |
수정 200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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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풀린다]
● 앵커: 막바지 꽃샘추위로 대부분 한산한 휴일을 보냈지만 스키장과 눈썰매장은 가는 겨울을 아쉬워하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 풀린다고 합니다.
휴일 스케치, 현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3월이지만 남녘 제주도는 눈 천지입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산간지역에는 40cm가 넘는 눈이 내렸고 한라산 주요 등반로도 이틀째 막혔습니다.
추위에 자취를 감춘 등산객 대신 조랑말들만 눈 덮인 들판에서 풀을 찾아 허기를 달랩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다시 등장한 털코트와 마스크.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습니다.
● 변은경(주부): 애들 다시 겨울옷 꺼내서 입히고요.
빨리 좀 날이 풀렸으면 좋겠어요.
너무 추워요.
● 기자: 예년 같으면 벌써 문을 닫았을 스키장은 지난주 폭설이 내린데 이어 꽃샘추위까지 이어지면서 때 아닌 특수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만 2만 명이 몰렸고 폐장은 다음 달로 미뤄졌습니다.
● 김태룡 예보관(기상청): 이러한 꽃샘추위는 하루, 이틀 정도 지속되다 평년기온을 되찾으며 회복되기 때문에 겨울철의 한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 기자: 내일 아침까지는 영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낮부터 점차 풀리면서 예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MBC뉴스 현영준입니다.
(현영준 기자)
● 앵커: 막바지 꽃샘추위로 대부분 한산한 휴일을 보냈지만 스키장과 눈썰매장은 가는 겨울을 아쉬워하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 풀린다고 합니다.
휴일 스케치, 현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3월이지만 남녘 제주도는 눈 천지입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산간지역에는 40cm가 넘는 눈이 내렸고 한라산 주요 등반로도 이틀째 막혔습니다.
추위에 자취를 감춘 등산객 대신 조랑말들만 눈 덮인 들판에서 풀을 찾아 허기를 달랩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다시 등장한 털코트와 마스크.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습니다.
● 변은경(주부): 애들 다시 겨울옷 꺼내서 입히고요.
빨리 좀 날이 풀렸으면 좋겠어요.
너무 추워요.
● 기자: 예년 같으면 벌써 문을 닫았을 스키장은 지난주 폭설이 내린데 이어 꽃샘추위까지 이어지면서 때 아닌 특수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만 2만 명이 몰렸고 폐장은 다음 달로 미뤄졌습니다.
● 김태룡 예보관(기상청): 이러한 꽃샘추위는 하루, 이틀 정도 지속되다 평년기온을 되찾으며 회복되기 때문에 겨울철의 한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 기자: 내일 아침까지는 영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낮부터 점차 풀리면서 예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MBC뉴스 현영준입니다.
(현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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