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강원.경북 1m 이상의 폭설로 항공기 운항 중단 등 교통마비[현영준]
강원.경북 1m 이상의 폭설로 항공기 운항 중단 등 교통마비[현영준]
입력 2005-03-05 |
수정 200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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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cm 폭설]
● 앵커: 주말이자 경칩인 오늘 강원과 경북지방에 1m 이상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습니다.
부산에도 저녁부터 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폭설소식 집중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전국 상황 현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마치 하늘에서 쌀가루를 뿌리듯 눈이 쏟아집니다.
산도, 마을도 온통 하얀 눈 세상으로 변했고 외딴 집은 아예 눈 속에 파묻혀 버렸습니다.
주차장에 세워놓은 차들도 온통 눈 속에 파묻혀 제차를 찾기조차 쉽지 않습니다.
도로에는 허리 높이만큼 눈이 쌓여 길이 막혔고 신호등도 쌓인 눈을 못 이겨 고개를 숙였습니다.
설악산에는 1m 25cm가 넘는 눈이 쌓였고 삼척시에는 시가지 적설량이 1m를 훨씬 넘겼습니다.
동해와 강릉, 울진 등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방에도 기상청 관측 이래 가장 많은 눈이 왔습니다.
● 김정래(동해시 부곡동): 차 위의 눈 치우는 것도 힘들고 이제 그만 좀 왔으면 좋겠습니다.
● 이선옥(동해시 귀운동): 지금 지붕이 무너질까 봐 걱정이에요.
● 기자: 항공기 운항이 이틀째 중단됐고 어선들도 고기잡이 대신 갑판 위 눈을 치우느라 분주합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에서 내일 새벽까지 이들 지역에 10cm 안팎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현영준입니다.
(현영준 기자)
● 앵커: 주말이자 경칩인 오늘 강원과 경북지방에 1m 이상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습니다.
부산에도 저녁부터 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폭설소식 집중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전국 상황 현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마치 하늘에서 쌀가루를 뿌리듯 눈이 쏟아집니다.
산도, 마을도 온통 하얀 눈 세상으로 변했고 외딴 집은 아예 눈 속에 파묻혀 버렸습니다.
주차장에 세워놓은 차들도 온통 눈 속에 파묻혀 제차를 찾기조차 쉽지 않습니다.
도로에는 허리 높이만큼 눈이 쌓여 길이 막혔고 신호등도 쌓인 눈을 못 이겨 고개를 숙였습니다.
설악산에는 1m 25cm가 넘는 눈이 쌓였고 삼척시에는 시가지 적설량이 1m를 훨씬 넘겼습니다.
동해와 강릉, 울진 등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방에도 기상청 관측 이래 가장 많은 눈이 왔습니다.
● 김정래(동해시 부곡동): 차 위의 눈 치우는 것도 힘들고 이제 그만 좀 왔으면 좋겠습니다.
● 이선옥(동해시 귀운동): 지금 지붕이 무너질까 봐 걱정이에요.
● 기자: 항공기 운항이 이틀째 중단됐고 어선들도 고기잡이 대신 갑판 위 눈을 치우느라 분주합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에서 내일 새벽까지 이들 지역에 10cm 안팎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현영준입니다.
(현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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