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영동지방 최고70cm 넘은 폭설로 산간도로.동해안지역 교통대란[최승규]
영동지방 최고70cm 넘은 폭설로 산간도로.동해안지역 교통대란[최승규]
입력 2005-03-04 |
수정 200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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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cm 폭설]
● 앵커: 경칩을 앞두고 영동지방에 쏟아진 폭설, 최고 70cm가 넘었습니다.
영동 산간도로와 동해안 전 지역에 교통대란이 빚어지면서 피해가 확산이 되고 있는데, 먼저 강릉 중계차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승규 기자.
● 기자: 강릉시 포남동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 눈이 엄청나게 내리는데 이제는 조금 뜸해졌군요.
● 기자: 네, 하루 종일 퍼부은 눈이 지금도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속초에 54cm를 비롯해 강릉 44, 대관령 56cm 등을 기록한 가운데 내일까지 최고 30cm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 같은 폭설로 인제와 속초를 잇는 미시령과 42번 국도 백봉령은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영동고속도로 진부-강릉 구간과 동해고속도로 전 구간을 비롯해 한계령, 진부령, 진고개 등 주요 산간도로는 월동 장비를 갖춘 차량만 진입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폭설에 파묻힌 동해안 지역은 대부분 시 외곽지역에 고립되어 주민들의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특히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대관령 영하 11도, 동해안 지역은 영하 3도로 예보돼 내린 폭설이 그대로 얼어붙으면서 영동지방은 교통대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강릉에서 MBC뉴스 최승규입니다.
(최승규 기자)
● 앵커: 경칩을 앞두고 영동지방에 쏟아진 폭설, 최고 70cm가 넘었습니다.
영동 산간도로와 동해안 전 지역에 교통대란이 빚어지면서 피해가 확산이 되고 있는데, 먼저 강릉 중계차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승규 기자.
● 기자: 강릉시 포남동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 눈이 엄청나게 내리는데 이제는 조금 뜸해졌군요.
● 기자: 네, 하루 종일 퍼부은 눈이 지금도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속초에 54cm를 비롯해 강릉 44, 대관령 56cm 등을 기록한 가운데 내일까지 최고 30cm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 같은 폭설로 인제와 속초를 잇는 미시령과 42번 국도 백봉령은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영동고속도로 진부-강릉 구간과 동해고속도로 전 구간을 비롯해 한계령, 진부령, 진고개 등 주요 산간도로는 월동 장비를 갖춘 차량만 진입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폭설에 파묻힌 동해안 지역은 대부분 시 외곽지역에 고립되어 주민들의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특히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대관령 영하 11도, 동해안 지역은 영하 3도로 예보돼 내린 폭설이 그대로 얼어붙으면서 영동지방은 교통대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강릉에서 MBC뉴스 최승규입니다.
(최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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