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반도체 D램가격 2달러대로 하락 했지만 국내업체들 느긋[현원섭]
반도체 D램가격 2달러대로 하락 했지만 국내업체들 느긋[현원섭]
입력 2005-03-04 |
수정 200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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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하락 느긋]
● 앵커: 대표적인 수출 효자종목인 반도체 D램 가격이 2달러 대로 주저앉았습니다.
하지만 국내 업체들의 표정은 그렇게 어둡지 않습니다.
현원섭 기자가 그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 기자: 올해 들어 256메가 D램 가격은 20% 넘게 급락했습니다.
지난달 말 3달러대 초반까지 떨어졌던 D램 가격이 급기야 3월 들면서 2달러대로 주저앉은 것입니다.
반도체는 우리 전체 수출의 10%를 차지하는 만큼 신경쓰이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D램 가격 하락이 계절적 요인과 중국 춘절 연휴로 인한 수요 요소에 따른 일시적 현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노승만 부장(삼선전자): 하반기에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서 반도체 수출성장세가 꾸준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기자: 게다가 국내업체들의 주력품목이 다르다는 점도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플래시메모리 등 차세대 반도체의 수요는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 정창원 팀장(대우증권 리서치신터): 우리나라 업체들은 차세대 D램 제품에 비중이 크기 때문에 외국 업체들에 비해서 충격이 훨씬 덜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기자: 일부에서는 반도체 가격 하락이 경쟁력이 있는 우리 업체들에게는 오히려 시장점유율 확대에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현원섭입니다.
(현원섭 기자)
● 앵커: 대표적인 수출 효자종목인 반도체 D램 가격이 2달러 대로 주저앉았습니다.
하지만 국내 업체들의 표정은 그렇게 어둡지 않습니다.
현원섭 기자가 그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 기자: 올해 들어 256메가 D램 가격은 20% 넘게 급락했습니다.
지난달 말 3달러대 초반까지 떨어졌던 D램 가격이 급기야 3월 들면서 2달러대로 주저앉은 것입니다.
반도체는 우리 전체 수출의 10%를 차지하는 만큼 신경쓰이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D램 가격 하락이 계절적 요인과 중국 춘절 연휴로 인한 수요 요소에 따른 일시적 현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노승만 부장(삼선전자): 하반기에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서 반도체 수출성장세가 꾸준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기자: 게다가 국내업체들의 주력품목이 다르다는 점도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플래시메모리 등 차세대 반도체의 수요는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 정창원 팀장(대우증권 리서치신터): 우리나라 업체들은 차세대 D램 제품에 비중이 크기 때문에 외국 업체들에 비해서 충격이 훨씬 덜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기자: 일부에서는 반도체 가격 하락이 경쟁력이 있는 우리 업체들에게는 오히려 시장점유율 확대에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현원섭입니다.
(현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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