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이란 남동부 리히터 규모 6.4 강진[양효경]

이란 남동부 리히터 규모 6.4 강진[양효경]
입력 2005-02-22 | 수정 2005-02-22
재생목록
    [강진 4백명 사망]

    ● 앵커: 2년 전 대규모 지진으로 4만여 명이 숨졌던 이란에 또다시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어쩌면 여성 천황이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이밖에 해외소식, 양효경 기자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 기자: 마을 전체가 흙더미로 변해 버렸습니다.

    건물 지붕이 내려앉았고 나무도 뿌리째 뽑혔습니다.

    오늘 오전 리히터규모 6.4의 강진이 이란 남동부 케르만주 자란드지방을 강타했습니다.

    2년 전 진도 6.7의 강진으로 4만여 명이 사망했던 고대유적도시 밤시와 가까운 곳입니다.

    지금까지 최소 400명이 숨지고 수천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간이 갈수록 피해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있어 당시의 악몽이 재현되는 게 아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양효경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