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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양방향 디지털 케이블 방송 서비스 시작/맞춤형 TV[박성제]

경기 부천, 양방향 디지털 케이블 방송 서비스 시작/맞춤형 TV[박성제]
입력 2005-01-26 | 수정 200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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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부천, 양방향 디지털 케이블 방송 서비스 시작/맞춤형 TV]

    ● 앵커: 이 디지털 시대 우리 텔레비전의 또 다른 기술혁신이 이제 실용화됩니다.

    리모컨 하나로 시청자와 텔레비전이 대화를 나누는 양방향 디지털 케이블 방송이 오늘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박성제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오늘 경기도 부천지역에서 서비스가 시작된 양방향 디지털 케이블방송입니다.

    전자프로그램 가이드가 수십 개의 채널을 한눈에 요약해 보여주기 때문에 채널 선택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리모컨을 이용해 다양한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교통정보를 검색하자 수도권 주요 도로의 소통상황과 차량 속도가 실시간으로 표시됩니다.

    주문형 비디오 버튼을 누르면 최신 영화를 원하는 시간에 마음대로 골라 볼 수 있습니다.

    마치 비디오테이프를 보는 것처럼 영화감상 중에 빨리 감기나 되감기도 할 수 있고 중간에 정지 시켜 놓고 다른 일을 하다 이어서 볼 수도 있습니다.

    ● 박진숙(부천시 송내동): 비디오가게 가서 고르거나 다시 갖다 주지 않는 게, 참 편하고, 보는 것만 아니고 인터넷을 하는 느낌 같은 게 들어요.

    ● 기자: 리모컨 하나로 시청자와 TV가 대화를 나누는 양방향 디지털 방송은 TV의 혁명으로 불립니다.

    오늘 부천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서울 강남과 은평구에서, 그리고 올 상반기까지 수도권 전 지역에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 박정우(브로드밴드 솔루션즈 차장): 앞으로 TV를 보면서 계좌이체를 할 수 있는 TV뱅킹, 다음에 증권거래를 할 수 있는 TV트레이딩, 그리고 행정서비스를 직접 TV을 통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 기자: 일방통행의 대명사였던 TV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똑똑한 대화상자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성제입니다.

    (박성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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