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연예인 X파일 관련 탤런트 안재욱.김민선 심경 밝혀/기자회견[김연국]

연예인 X파일 관련 탤런트 안재욱.김민선 심경 밝혀/기자회견[김연국]
입력 2005-01-21 | 수정 2005-01-21
재생목록
    ["X파일 인격테러"]

    ● 앵커: 이른바 연예인 X파일에 오른 인기 탤런트 두 사람이 오늘 처음으로 자신들의 고통스러운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제 인터넷 강국에 걸맞은 인터넷 윤리도 세우자, 개인정보를 법으로 철저히 보호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연국 기자입니다.

    ● 기자: 탤런트 안재욱 씨와 김민선 씨가 오늘 연기자노동조합과 함께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 안재욱 (탤런트): 누가 어떻다더라, 누구누구는 그랬다며, 이런 말 한마디 잘못 전해지는 소문에 의해서 한 사람 바보 만드는 게 참 쉽습니다.

    ● 김민선 (탤런트): 지나가는 저를 쳐다보시는 분들을 보면서 과연 저분들이 어떻게 볼까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죠.

    그런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기자: 연기자 노조는 소문을 사실처럼 적시해 큰 피해를 줬다면서 당사자들이 응분의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들도 현행법은 개인정보 유출만 문제삼고 있는데 아예 수집단계부터 반드시 본인 동의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김영흥 (함께하는 시민행동): 그 데이타 베이스가 안전할 거라는 것을, 그 사람이 알 수 있게끔 해 주고 해줘야겠죠.

    ● 기자: 이번 문건 작성을 의뢰한 광고대행사 제일기획은 일간지에 책임을 통감한다는 광고를 내고 사태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파문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30여 곳의 연예기획사 대표들은 오늘 공동대응을 위해 비밀회동을 가졌습니다.

    ● 기자: 30곳이 전부 소송에서 공동대응을 합니까?

    ● 연예기획사 관계자: 그 부분은 아직 협의된 것이 없어서, 월요일쯤 결론난 것 같습니다.

    ● 기자: 그러나 힘있는 광고대행사와의 관계 등 연예인들마다 서로 처지가 달라 소송 대상을 정하는 데부터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김연국입니다.

    (김연국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