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맥도날드사 대표 지낸 두사람 잇따라 사망하자 괴담 나돌아[양효경]
맥도날드사 대표 지낸 두사람 잇따라 사망하자 괴담 나돌아[양효경]
입력 2005-01-19 |
수정 200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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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괴담]
● 앵커: 햄버거 메이커 맥도날드사의 대표를 지낸 두 사람이 1년 사이 잇따라 숨지면서 세계 식품업계에서는 이게 다 패스트푸드와 관계있는 게 아니냐 하는 괴담이 나돌고 있습니다.
양효경 기자입니다.
● 기자: 한 달 동안 맥도날드 햄버거만 먹으며 신체의 변화 과정을 담은 기록영화 슈퍼 사이즈미.
한 달 만에 몸무게가 늘어난 것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 간수치가 모두 위험 상태로 바뀌었습니다.
실제 이 영와 같은 일이생긴 걸까.
지난해 4월 짐 캔털루포 맥도날드 대표가 심장발작으로 숨지고 1년이 채 안 돼 찰리 벨 전 대표마저 어제 직장암으로 사망하자 이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업체의 주력식품인 패스트푸드가 이들의 건강을 해쳤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텔레그라프는 벨이 딸과 함께 맥도날드 햄버거를 즐겨먹었다면서 이런 의혹을 뒷받침했습니다.
또 중국 신화통신은 회사측이 이들이 생전에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죽음이 햄버거와 관련있다는 증거는 제시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블룸버그통신은 직장암은 미국에서 흔한 질병이라며 연관성이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의혹에 대한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맥도날드는 사생활을 존중한다는 원칙에 따라 사망 원인에 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효경입니다.
(양효경 기자)
● 앵커: 햄버거 메이커 맥도날드사의 대표를 지낸 두 사람이 1년 사이 잇따라 숨지면서 세계 식품업계에서는 이게 다 패스트푸드와 관계있는 게 아니냐 하는 괴담이 나돌고 있습니다.
양효경 기자입니다.
● 기자: 한 달 동안 맥도날드 햄버거만 먹으며 신체의 변화 과정을 담은 기록영화 슈퍼 사이즈미.
한 달 만에 몸무게가 늘어난 것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 간수치가 모두 위험 상태로 바뀌었습니다.
실제 이 영와 같은 일이생긴 걸까.
지난해 4월 짐 캔털루포 맥도날드 대표가 심장발작으로 숨지고 1년이 채 안 돼 찰리 벨 전 대표마저 어제 직장암으로 사망하자 이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업체의 주력식품인 패스트푸드가 이들의 건강을 해쳤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텔레그라프는 벨이 딸과 함께 맥도날드 햄버거를 즐겨먹었다면서 이런 의혹을 뒷받침했습니다.
또 중국 신화통신은 회사측이 이들이 생전에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죽음이 햄버거와 관련있다는 증거는 제시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블룸버그통신은 직장암은 미국에서 흔한 질병이라며 연관성이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의혹에 대한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맥도날드는 사생활을 존중한다는 원칙에 따라 사망 원인에 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효경입니다.
(양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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